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샤오펑, 휴머노이드 아이언 생산라인 가동 핵심 공정 자동화율 80%…로봇 스스로 생산라인 걸어나와 자체 AI칩 3개·2250TOPS 연산능력…연말 규모 양산 목표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핵심 공정 자동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생산을 마친 로봇이 스스로 생산라인에서 걸어나오는 방식도 구현했다. 9일 중국 증권 업계 등에 따르면 샤오펑(Xpeng·小鹏汽车·09868.HK/NYSE:XPEV)은 전날 광저우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의 생산라인을 공식 가동했다. 샤오펑은 이번 생산라인에서 로봇의 관절과 신체 부품 조립, 검사 등 핵심 제조공정의 자동화율을 80% 이상으로 높였다. 생산라인에서 조립을 마친 아이언은 보행 테스트를 거쳐 스스로 생산라인 밖으로 이동한다. 샤오펑은 고급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 조립을 거쳐 스스로 생산라인에서 걸어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이언에는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투링(Turing) AI 칩 3개가 탑재됐다. 전체 연산능력은 2250TOPS에 달한다. 샤오펑은 아이언에 인간의 척추 구조를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번촨인텔리전트가 인공지능(AI) 연산용 고다층·고계층 HDI 생산능력 확대에 총 30억위안(약 6000억원)을 투자한다. 난징에 연간 150만㎡ 규모의 AI 연산용 PCB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주하이에서도 고급 PCB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9일 번촨인텔리전트(本川智能·300964.SZ) 공시에 따르면 회사 이사회는 전날 난징 리수이경제개발구에 약 20억위안(약 4000억원)을 투자해 '연산용 고다층·고계층 HDI PCB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투자안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프로젝트는 약 60.9무(亩) 부지에 생산공장과 종합건물, 연구개발센터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AI 연산용 고다층 PCB와 고계층 고밀도상호연결(HDI) PCB가 주요 생산제품이다. 총투자는 회사 자체자금과 조달자금으로 충당하며 전체 투자계획은 5년에 걸쳐 진행된다. 생산능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150만㎡의 PCB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연간 생산액 20억위안(약 4000억원), 연간 세수 6000만위안(약 12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번촨인텔리전트는 같은 날 전액 출자 자회사 주하이숴훙을 통해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났다. 엑세라와 화옌로보틱스, LD로봇, 유씨테크 등이 7일부터 홍콩주식통(港股通) 거래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7일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양 거래소는 홍콩 증시 종목 조정에 따라 홍콩주식통 투자 대상 종목을 변경하고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지난 4일 조정 명단을 발표하면서 다음 홍콩주식통 거래일부터 적용한다고 공고했다. 홍콩주식통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거래 제도를 이용해 홍콩 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 증시로 유입되는 투자자금은 남향자금(南向资金)으로 불린다. 신규 편입 명단에는 중국 AI 반도체 업체 엑세라(爱芯元智·Axera·00600.HK)가 이름을 올렸다. 엑세라는 AI 추론용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중국 팹리스 기업이다. 화옌로보틱스(华沿机器人·Huayan Robotics·01021.HK), LD로봇(乐动机器人·LDROBOT·01236.HK), 유씨테크(驭势科技·UISEE Technology·01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로봇 관련주 애스다(爱仕达·002403.SZ)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AI 로봇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은 13만7200위안(약 2750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국 증권거래소와 애스다의 주가 이상변동 공시에 따르면 애스다 주가는 지난 3일과 4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종가 상승률 편차 누계가 20%를 넘으면서 선전증권거래소 규정상 주가 이상변동에 해당했다. 애스다는 구현지능(Embodied AI·인공지능이 로봇 등 물리적 몸을 통해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기술) 로봇 사업이 새로 개척한 사업으로 아직 초기 단계이며 현재까지 발생한 매출은 13만7200위안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 실행, 상용화 과정에 불확실성이 있다며 구현지능 로봇 사업이 올해 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스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3억5100만위안(약 2712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9341만4200위안(약 187억원) 적자였다. 전체 매출 가운데 조리기구와 소형가전이 84.46%를 차지했으며 산업용 로봇 비중은 12.20%였다.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물류기업 차이냐오가 보유한 대형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 공모 리츠(REIT·Real Estate Investment Trust)가 중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올해 중국에서 처음 승인된 창고·물류 분야 공모 리츠로, 앞으로 선전증권거래소 상장 절차가 진행된다. 6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증감회는 중진차이냐오 창고물류 폐쇄형 인프라 증권투자펀드(中金菜鸟仓储物流封闭式基础设施证券投资基金)의 등록을 승인했다. 증감회 승인서는 지난 3일자로 발급됐으며 관련 내용은 4일 공개됐다. 중진차이냐오 리츠는 올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된 창고·물류 분야 공모 리츠다. 앞서 선전증권거래소로부터 이의 없음 통지서도 받았다. 증감회는 이번 리츠의 모집 규모를 총 5억좌로 승인했다. 계약 기간은 42년이며 중진펀드가 펀드 운용을, 싱예은행이 수탁을 맡는다. 중진펀드는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모집 절차를 시작해야 하며 모집 기간은 판매 개시일로부터 3개월을 넘을 수 없다. 리츠의 기초자산은 중국 저장성 자싱에 있는 '중국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자싱단지(中国智能骨干网嘉兴园区)'다. 임대면적은 40만㎡를 넘으며 차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무어스레드, 매출 147% 급증…빅테크·통신사 GPU 고객 확보 MUSA 개발자 80만명 돌파…중국산 GPU 생태계 확대 휴머노이드까지 확장…훈련·시뮬레이션·단말 배치 구축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무어스레드(Moore Threads·摩尔线程·688795.SH)가 올해 상반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47% 늘렸다. 대형 인터넷 기업과 통신사업자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가운데 자체 GPU 컴퓨팅 플랫폼인 MUSA 생태계 개발자도 80만명을 넘어섰다. 4일 중국 둥팡차이푸 등에 따르면 무어스레드는 3일 열린 2026년 반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17억3600만위안(약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모회사 귀속 순손실은 약 1200만위안(약 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5.73% 감소했다. 무어스레드는 상반기 대형 인터넷 기업과 통신사업자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공지능(AI) 컴퓨팅 수요와 함께 중국 내 GPU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다. 무어스레드의 통합 시스템 아키텍처인 MUSA(Moore Threads U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세이치테크(SEICHITECH·精智达·688627.SH)가 15억7600만위안(약 32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의 약 2배에 달한다. 4일 중국 증권시보와 세이치테크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3일 고객사와 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세금을 포함해 총 15억7600만위안(약 3200억원)이다. 세이치테크는 계약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고객사가 지정한 장소에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회사의 최근 매출과 비교해 큰 수준이다. 세이치테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8억400만위안(약 16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4891만위안(약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늘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사업의 매출 증가 폭이 컸다. 세이치테크의 올해 상반기 메모리 테스트 장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7.05% 증가했다. 세이치테크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비롯해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파운드리 업체 화훙반도체(华虹半导体·Hua Hong Semiconductor·688347.SH/01347.HK)가 약 143억위안(약 2조8000억원)을 투입해 12인치 특화공정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신규 생산라인의 월 생산능력은 약 5만5000장으로 설계됐다. 2일 중국 차이롄서와 중국기금보 등에 따르면 화훙반도체와 전액 출자 자회사 상하이화훙훙리는 우시 화훙훙리 3기 반도체유한공사에 모두 21억2670만달러(약 2조9500억원)를 출자한다. 화훙반도체는 10억4250만달러(약 1조4500억원), 상하이화훙훙리는 10억8420만달러(약 1조5000억원)를 각각 출자한다. 우시시 산하 투자회사와 화신펀드, 국가개발은행 계열 정책성 금융기관도 투자에 참여한다. 증자가 완료되면 우시 화훙훙리 3기의 자본금은 41억7000만달러(약 5조7900억원)로 늘어난다. 화훙반도체와 상하이화훙훙리가 각각 25%, 26%를 확보해 합산 지분율은 51%가 된다. 나머지는 우시 측 투자회사가 20%, 화신펀드가 15%, 국가개발은행 계열사가 14%를 보유한다. 투자금은 우시에 월 생산능력 약 5만5000장 규모의 12인치 특화공정 웨이퍼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네트워크 칩 기업 성커통신이 차세대 고성능 스위치 칩 개발을 위해 최대 48억500만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중국 파운드리 기업 화훙반도체는 우시에 월 5만5000장 규모의 12인치 특수공정 웨이퍼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처음으로 석탄발전을 추월했다.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의 2025년 투자수익률은 13.22%로 최근 5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정부는 자동차 기업의 해외 경쟁과 현지 경영을 규율하는 지침을 내놨다. [기금회전]중국 주식형 펀드 매매회전율 2.07배로 상승 중국 공모펀드의 주식 매매 빈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톈샹투자자문이 펀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산출한 결과 2026년 상반기 전체 5494개 개방형 주식편입형 펀드의 평균 주식 보유 회전율은 2.07배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펀드들이 보유 종목을 추가 매수하거나 교체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매 빈도가 투자성과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중국증권보는 낮은 회전율로 높은 수익을 낸 펀드가 있는 반면 거래가 빈번했지만 손실을 기록한 사례도 나타났다고 전했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업 등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전문 서비스기업을 2027년까지 3000개 이상 육성한다. 대규모 AI 모델과 에이전트 구매 지원부터 컴퓨팅 비용 절감, 전문인력 양성까지 지원해 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공신부는 전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 육성 특별행동'을 발표하고 2026년 말까지 전국 AI 응용서비스 사업자 풀을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7년 말에는 3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AI 응용서비스 사업자는 기업의 지능화 수요에 맞춰 AI 솔루션 컨설팅과 설계, 구축·납품, 운영관리, 안전관리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나 기관으로 규정했다. 공신부는 전국 단위의 AI 응용서비스 사업자 풀을 구축한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 내 관련 기업을 조사해 기업별 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공신부가 취합해 전국 사업자 풀을 구성한다. 국가 AI 산업혁신응용 선도구가 있는 성은 2027년 말까지 지역 사업자 풀에 최소 100개 기업을 확보해야 한다. 각 지역은 2026년 12월1일까지 사업자 정보를 공신부에 제출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자료를 갱신한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