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국기인 오성홍기까지 꽂은 중국이 미국을 향해 우주 탐사 협력을 원한다면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주 굴기’(스스로 우뚝섬)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중국과의 우주 대화·협력을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근원은 미국 측의 ‘울프 수정안’(Wolf Amendment) 등 국내법이 양국 우주 기관의 정상적인 교류·대화의 장애물이 된다는 점”이라며 “진심으로 양국의 우주 영역 교류·협력 추진을 희망한다면 실용적인 조처를 해 이런 장애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하루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빌 넬슨 국장은 중국의 ‘창어(嫦娥) 6호’ 달 탐사 프로그램 성공을 축하하면서 화성 탐사 등 양국이 양호한 협력을 해왔다면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 울프 수정안은 미국 의회가 NASA를 대상으로 정부 기금을 이용해 중국 정부나 중국과 관련된 기관과 직접·양자 협력을 하지 못하도록 2011년 법제화한 것을 말한다. .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우주 교류·협력 전개에 항상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국 기업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셉 보렐 폰테예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지난 2일 발언에 대한 입장 질문에 "유럽 측이 자유무역을 견지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렐 대표는 인터뷰에서 "중국의 '디커플링'은 매우 어렵다"며 "호혜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되 공평하고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항상 중국과 유럽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며 보호주의는 미래가 없으며 개방과 협력이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해 왔다"고 전제했다. 이어 "중국과 유럽은 분당 거의 150만 달러(약 20억원)의 무역 거래를 하는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 유럽의 쌍방향 투자 규모는 2500억 달러(약 343조원)를 넘어섰으며 양측 기업은 여전히 상대방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유럽 정기 열차의 운
[더지엠뉴스] ‘오물풍선’ 투척에 한국 정부가 ‘대북 확성기’로 맞설 것으로 예상되자, 북한이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중국 관영 매체와 네티즌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해당 소식은 3일 오전 8시 현재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와 있다. 관련 인기 검색 색인(실시간 검색 지수)하는 490만 이상으로 찍혀 있다. 전날에도 오물풍선과 한국의 대응이 오랫동안 바이두 실시간 검색 순위에 머물렀었다. 이날 중국 매체가 전한 소식은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이 전날 밤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김 부상이 “(오물 풍선 살포는) 철저한 대응조치”라며 “한국 것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글도 들어 있다. 김 부상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28일 밤부터 6월 2일 새벽까지 오물 15t을 각종 기구 3500여개로 한국 국경 부근과 수도권 지역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가 공개한
[더지엠뉴스] 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한 것에 대해 중국 매체와 네티즌들도 주목하고 있다. 2일 오후 10시 현재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 26위에 관련 보도가 올라와 있으며 250만개 육박하는 색인이 있다고 나와 있다. 오후 때보다는 순위가 내려갔다. 해당 색인 대부분은 북한이 1일 저녁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후 1시까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개가 발견됐다는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다루고 있다. 또 북한이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렸기 때문에 지금까지 1000개 가까이 식별됐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한미 국방장관의 발언과 한국 정부가 위력적인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를 꺼냈다는 소식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다만 중국 매체는 사실만 보도할 뿐 해석이나 분석, 사설은 다루지 않고 있다.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관계 회복의 물꼬를 튼 시점이라는 것이 고려된 것으로 관측된다.
[더지엠뉴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39)가 올 시즌 마지막으로 남은 우승 기회를 놓치고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 킹컵(국왕컵) 결승전에서 라이벌 알힐랄에 패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대1로 비긴 알나스르는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호날두는 이날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서 킥을 성공했지만 팀을 우승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승부가 확정되자 호날두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워 눈물을 흘렸다. 평소 보기 힘든 오열이었다. 지난해 1월 사우디 무대에 입성한 호날두는 알나스르 소속으로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35골 11도움을 기록,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과시했지만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품지 못했다. 외신은 호날두의 나이가 39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는 트로피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6년 중국에서 ‘제2차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아랍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규정했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아랍 협력포럼 제10차 각료회의 개막식’에 참석, ‘협력을 심화하고 과거를 계승하며 미래를 개척하며 중국-아랍 운명공동체 건설 가속화’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중국은 아랍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중국은 2026년 중국에서 제2차 중국-아랍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아랍 관계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100년 만에 세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아랍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아랍 관계의 새 시대를 열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려는 우리의 공통된 염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들 사이에 △더 활력 있는 혁신 주도 구조 △더 규모 있는 투자·금융 구조 △더 입체적인 에너지 협력 구조 △더 균형 잡힌 경제·무역 호혜
[더지엠뉴스] 중국과 적도기니가 양국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적도기니는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국가다. 중국의 아프리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국을 국빈 방문한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적도기니 경제사회 발전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노력을 지지한다”며 “일대일로(중국의 육해상 신실크로드)를 포함한 프로젝트 협력과 빈곤 퇴치, 산업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늘날 개발도상국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공동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함께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은 16개 조항으로 작성됐다. 공동성명은 “양측은 1970년 수교 이래 전통적인 친선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돈독해지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계속 강화되고, 실무적 협력이 성과를 거두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왔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문제에서 협력해 양
[더지엠뉴스] 한중일 정상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3국간 인적 교류를 4000만명까지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향후 10년간 3국의 지식재산 협력 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울러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은 모두 38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공동선언문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고 했다. 또 한국, 일본,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협력의 잠재력을 지닌, 항구적 역사와 무한한 미래를 공유하는 이웃 국가임을 인식하면서, 특히 다음 세 가지 3국 협력 발전의 방향에 견해를 같이하였다고 쓰여 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첫째, 우리는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의 정례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의 제도화 노력을 경주하고, TCS의 역량 강화를 계속해서 촉진해 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3국 국민들의 지지가 3국 협력 심화의 중요한 원동력이라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7일 "올해는 중일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 지 25주년"이라면서 "새로운 출발점에서 중일한은 협력의 본래 의도를 견지하고 개방과 포용, 상호 존중과 신뢰, 상호 이익, 교류와 상호 학습을 유지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중일한 3국은 예민한 문제와 갈등 이견을 선처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배려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에서의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일한 3국은 전략적인 소통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장기적인 공동 이익에 주목하고, 선린 우호를 보여줘야 한다"며 "3국은 더 높은 수준의 협력 상생에 주목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무역의 폭발적 연결을 심화하고 역내 산업망·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중·일·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2026년을 중일한 3국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해 인적 왕래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녹색 경제 등 첨단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 일본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기차 굴기’ 꿈이 10년 만에 실현됐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아는 중국의 산업 정책과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한다는 해석도 있다. 27일 주요 외신은 시 주석이 10년 전인 2014년 당시 주요 자동차 제조사인 상하이자동차(上汽·SAIC)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동차 강국이 되는 길은 신에너지 차(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개발에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출발을 하거나 우위를 점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경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외신은 그러면서 이는 중국이 전기차 산업을 장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심축이 되는 연설이었으며, 10년 만에 시 주석의 중국 전기차 꿈이 실현됐다고 진단했다. 외신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은 약 7만5000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를 판매했으며, 약 53만3000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당시 중국 시장은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등 해외 업체가 장악한 상태였다. 이들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중국 현지 업체들과 합작 형식으로 진출이 허용됐고, 이는 중국의 자동차 국가로의 변신에 도움이 됐다. 또 중국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이 분야를 선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