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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中 오래된 차 교체하면 최대 190만원 보조금 지급

"중국 승용차 시장의 친환경 빨라질 것"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jpg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내수 부양 차원에서 오래된 차를 교체하면 최대 19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는 전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신제품 교체) 보조금 시행 세칙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카로 바꿀 경우 최대 1만위안(1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0이하 내연기관 차량으로 교환해도 7000위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외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번 조치로 중국 승용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이 빨라지고 중국 신에너지 차량의 발전도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시기 때와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에도 소비가 부진할 때면 각종 내수 품목에 대한 구매 가격을 지원하는 형태로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소비쿠폰도 같은 맥락이다. 외신은 이번 정책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다.

 

여기다 승용차 판매가 지난달 6.2% 증가에서 이달 1.5% 하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중국승용차협회 추산도 나온 상태다.

중국 정책이 시행되면 BYD(비야디) 같은 저가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중국 매체들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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