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성관계보다 수면과 개인적 안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관계의 양보다 삶의 균형과 자기 통제에 무게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교육 플랫폼 에듀버디가 Z세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변화를 전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성관계보다 충분한 수면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64%는 안정적인 직장을, 59%는 개인적 성공을 더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또한 50%는 건강한 우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고, 46%는 성관계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성적으로 완전히 소극적인 것은 아니었다. 37%는 다양한 성적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9%는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는 직장에서 성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Z세대가 해방적 사회운동 이후 형성된 보수적 흐름 속에서 성장한 세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생활 방식이 확산되면서 넷플릭스 시청이나 자기 관리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82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미국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성생활 빈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통계로 확인됐다. 15일 가족학연구소(IFS)에 따르면, 18~29세의 24%가 최근 1년 동안 단 한 번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불과 10여 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사회조사(GSS) 결과 만 1829세 동거율도 지난해에는 32%로 하락해, 파트너와의 일상적 접촉 자체가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게임, 온라인 영상 소비가 연애와 사교활동을 대체하면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됐다고 지적한다. 조나선 하이트의 저서 ‘불안 세대’는 스마트폰이 확산된 2010년대 이후 젊은층의 불안, 우울, 자해 등 병리현상이 급증했다고 설명한다. IFS는 이러한 변화를 ‘전자 아편’이라 명명하며, 디지털 의존이 결혼과 파트너 관계뿐 아니라 부부 간 친밀감까지 약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기혼 성인의 경우도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한다는 비율이 19962024년 49%로 줄었다.
[더지엠뉴스]미국의 Z세대가 더 이상 대학을 필수적인 선택지로 보지 않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학자금 대출 부담과 불확실한 취업 전망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목수, 전기기사, 트럭 운전사 같은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해리스 폴이 인튜이트 크레딧 카르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8%의 젊은이가 육체노동이 필요한 기술직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자금 대출 부담 없이 빠르게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선택을 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고객 서비스 직원, 간호 보조·정신 건강 및 가정 건강 관리 보조,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계산원, 웨이트리스 등이다. 이들 직업의 연봉은 연간 5만 달러(약 7300만 원)에서 6만 6000달러(약 9650만 원)에 이른다. 남성들은 트럭 운전사, 건설 노동자, 화물 운송 및 일반 노동자,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요리사 및 조리사 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 운전사의 경우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