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 금융당국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3%포인트 내렸다. 중국 정부는 고품질 완전고용을 위한 24개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제재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년 만기 MLF금리 0.3%포인트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5일 30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영을 시작했다. 금리는 2.0%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내렸다. 이는 인민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내린 조치다. ■고품질 완전고용 전략 24개 조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고품질 완전고용 촉진을 위한 고용우선전략 시행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거시적 통제 고용 우선 지도 강화 △현대 산업 시스템의 고용 협동 강화 △다양한 사업체의 고용 안정 및 확장 지원 △지역 조정 개발 고용 수용력 향상 △고용 확장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운동 에너지 육성 △교육 공급 및 인재 수요 매칭 개선 △평생 직업 기술 훈련 시스템 개선 △기능 인재의 개발 채널 확장 △대학 졸업자 및 기타 청년 고용 및 재능 채널 확장 등 24개 조치를 담았다. ■
[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놓고 중국 안팎의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3분기는 4.9%, 4분기는 5.0%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연간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은 무난히 달성하게 된다. 16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둥팡진청의 왕칭 수석 거시분석가는 “상반기 GDP 성장률 5.0%는 올해 연간 ‘5.0% 안팎’ 성장 목표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외부 수요가 회복되고 새로운 생산성이 빠르게 발전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왕 분석가는 그러면서 하반기에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등 하반기 안정성장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재정정책은 지출 속도를 높여 인프라 투자 증가율의 하향 추세 모멘텀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5-17’ 부동산 신정책에 이어 하반기 부동산 지원 정책은 강화되고, 부동산 시장 방향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릴 것으로 내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부동산정책의 경우 급격한 지원은 부작용을 양산하는 만큼 점진적 조정이 될 것으로 풀이했다. 중국 은하증권의 장쥔(章俊) 수석
[더지엠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향후 경기부양 과정에서 지급준비율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을 활용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현지 전문매체들을 인용해 전망했다. 5일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가 최근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만증권은 인민은행이 충분한 장기유동성 공급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25bp 수준으로 조만간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술금융 등 5대 중점지원부문에 대해서는 재대출한도를 탄력적으로 증액하는 것을 비롯해 선별적인 유동성 지원책을 운용할 것으로 중신증권은 관측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경우 실물경제 지원과 부동산시장 안정 등 차원에서 내려갈 것으로 보는 견해와 내외금리차에 따른 위안화 약세 우려와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인민은행이 시급히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병존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진작과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창구지도를 통해 수신금리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중국은행은 내다봤다. 인민은행의 초장기 특별국채 매입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