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중국대사가 한국 교육 수장을 직접 만나 교육 협력과 산업 연계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단순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과 녹색 산업까지 연결된 협력 구상이 공식 석상에서 제시됐다. 2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戴兵, Dai Bing) 대사는 지난 17일 최교진 한국 교육부 장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며, 교육 분야 교류가 양국 관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미래 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해 교육 분야의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인공지능, 녹색 산업, 바이오 의약 등 신흥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대학 간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청년 학생들의 상호 유학 확대와 초·중·고 교사 및 학생 간 대면 교류 확대를 통해 인적 연결을 넓히기로 했다. 교육 협력과 산업 분야가 동시에 맞물리는 구조가 드러났다. 아울러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한중 우호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교육 역할도 강조됐다. 협력은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인 관계 기반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외교와 교육이 동시에
[더지엠뉴스] 2월 27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 대사는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한중 교육 협력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이 30여 년 동안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직면한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릴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및 인문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학생 규모를 확대해 양국 발전과 국민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와 아이훙거(艾宏歌)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