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대표이사 정윤석)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 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4월 15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였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더지엠뉴스] 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5회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캔톤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며, 전시 규모는 축구장 210개가 넘는 15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전시회다. 1957년 시작돼 올해 67년째를 맞이한 캔톤페어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산업과 품목 구분에 따라 전시회를 3기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주일씩 연이어 개최한다. 전 산업에 걸친 최신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3회째 구성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31개사가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한국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총리가 중국 총리가 자국의 대외 개방 확대와 각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재천명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무역 압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아군 확보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23일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17일 광저우에서 열린 ‘제135차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과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발언했다. 이 자리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네덜란드 업체 인터이케아,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주요 소매업체 루루그룹 인터내셔널, 프랑스의 다국적 마트 오숑, 인도네시아 카완라마 그룹, 코페르 등 기업 대표가 중국을 찾았다. 이들 기업인들은 리 총리에게 중국 경제 발전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캔톤 페어를 플랫폼으로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하고 자유무역 발전, 글로벌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순환 경제와 녹색경제 발전, 중국 경영환경 최적화, 중국과 외국 간 인적 왕래 확대 등에 대한 견해도 내왔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캔톤 페어는 1957년 출범 후 중단없이 진행됐으며, 이는 각국 기업이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고 중국과 호혜 상생을 실현한 역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