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gmnews]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당시 중국인 희생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싱 대사는 한국 정부에 중국인의 보호를 요구했다. 29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즌 지난 26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복자·박용한·김용호·김용옥·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 등을 접견했다. 김현기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로 중국인들이 안타깝게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보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중국 정부는 이번 화재로 중국 측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대사관은 한국 내 관계 당국에 긴급대응, 부상자 구조 및 치료, 사후관리 등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국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한국 내 중국인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고 부연했다. 양측은 또 한·중 관계와 지방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thegmnews]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중국인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싱 대사는 재한 중국 국민의 생명을 확실히 보장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2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조정식·김태년·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5일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 국민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한국 중앙·지방정부가 현장수색, 부상자 치료, 사고수습 등 업무를 잘 수행하도록 조율하고 추진한 최신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측이 이번 사고의 뼈아픈 교훈을 받아들여 재한 중국 국민의 생명을 확실히 보장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 및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을 위한 이 총리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중국 평화공존 5원칙'은 1953년 저우언라이 총리가 인도와 티베트 문제를 논의하면서 처음으로 제시한 중국 대외관계의 기본
[더지엠뉴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대다수 사망자가 외국인 근로자인 만큼 법무부에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본부장-출입국정책단장)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의 신속한 입국 및 체류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화성시를 관할하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인 사상자의 신원확인, 유족·보호자의 입국 및 체류지원,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법률지원,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치료비, 장례비 등 경제적 지원 제공과 함께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 치유서비스 제공 등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국인 19명 등 근로자 22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