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한국 아이돌과 일본 AV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의 사생활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의 전설적 AV배우 아오이 소라가 직접 목소리를 냈다.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으로 팀에서 퇴출된 직후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에 “AV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문장을 올렸다. 별다른 맥락 없이 올라온 이 한 줄은 팬들 사이에서 곧바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유출된 사진과 같은 행동을 한 것이 문제이지, 직업 자체를 탓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18일,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한 사진이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일부 매체는 두 사람 사이에 금전적 대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이는 성매매 의혹으로 번졌다. 주학년은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팀에서 퇴출됐다고 주장했다. 주학년은 퇴출 직후 “유명한 사람과 사적 자리에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팀에서 잘렸다”며 “성매매 증거가 있다면 즉시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지난 21일, “돈 받고 성관계를 한 적은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이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유가족은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연인이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작극'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씨가 과거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 측은 "당사자가 밝힌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며, 충분한 설명을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하나경(41)이 기혼 남성과의 관계로 인해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가운데,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부산지방법원은 지난달 기혼 여성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유지하며 원고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하나경은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하나경은 2021년 말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A씨의 남편 B씨를 만나 5개월 동안 교제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신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B씨의 부인이 이혼을 거부하며 상황이 복잡해졌고, 하나경은 A씨에게 직접 연락해 B씨와의 관계와 임신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경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B씨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고, 그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으려 했을 뿐"이라며, 자신이 부정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내가 아니었다면 A씨는 남편의 실체를 끝까지 몰랐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나는 당당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상대방이 거짓과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피해자인 내가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