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비아그라가 단순한 성 기능 개선제를 넘어 심장과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이 약물이 전신 혈류 개선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대사 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학술지에 실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월드저널오브멘스헬스(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아그라를 비롯한 발기부전 치료제는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성을 보였다. 이 약물은 PDE5 억제제로 분류된다. PDE5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는 효소인데, 이를 억제하면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작용 원리가 발기 개선뿐 아니라 전신 혈관 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약물 복용군에서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낮게 나타났고,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 지표 역시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기 쉬워 발기부전이 흔한데, PDE5 억제제가 발기 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 기능 유지와도 관련을 보였다. 또한 전립선 비대를 겪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연구팀이 생마늘 섭취가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두루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1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생마늘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기존 인체 대상 연구 중 기준을 충족한 임상시험 12편과 관찰연구 10편을 분석했다. 임상시험에는 무작위 대조시험 7편이 포함됐으며, 관찰연구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생마늘 섭취군은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안정화됐으며, 항산화 효소 활성, 섬유소 용해, 혈당 대사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하루 4~35g 범위의 섭취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관찰연구에서는 생마늘이 간암·식도암 등 일부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고혈압 전단계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항상성 유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손 악력 증가, 경동맥 내중막 두께 감소 등 노화 지표 개선 효과도 보고됐다. 연구팀은 “현대 연구가 주로 흑마늘이나 가공 추출물에 집중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