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성장전용층’에 첫 상장된 3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는 나스닥형 과학기술혁신판(科创板, STAR Market)의 핵심 구간으로, 기술 자립과 산업고도화를 지원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28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첨단기술기업 육성과 신품질생산력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실질적 개혁을 의미한다. 리차오 부주석은 상장식에서 “STAR 마켓이 개혁의 시험장 역할을 하며 반도체·바이오의약 등 핵심산업의 혁신 가속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CSRC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한 우수 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전용층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은 그 후속 조치로, 자본시장 내 기술 중심 기업들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일 오전 장중 일시적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SRC는 전날 공개한 문건에서 신규주 발행가격 산정 및 신용거래 규정을 개선하고, 알고리즘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중소투자자 보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자 거래, 시
[더지엠뉴스] 2023년 12월19일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学) 중국기업발전연구원(中国企业发展研究院)에서 ‘2023~2024년 중국 상장기업 경쟁력 TOP 100’ 리스트를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교통대학교 안타이(安泰) 경영학원, 중국기업발전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TOP 100 상장기업의 선정에 참여했데, 이들은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재무 지표 등 거시적인 요인을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 지표는 학술 연구 및 산업 현황, 시가총액, 총수익률, 순이익률, ROE , 주가 수익률 등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다 성장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연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상장기업 100개를 추렸다. ■지역 분포 지역별로 보면 톱 100 기업은 베이징, 저장, 광둥 3개 성(시)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고, 기업 수는 모두 10개 이상에 달했다. 장쑤, 쓰촨, 산둥, 상하이, 안후이, 푸젠, 텐진 등은 후순위다. 리스트에 오른 TOP 10 기업에서 광둥(3개사), 베이징과 푸젠(각 2개사), 구이저우·쓰촨·상하이(각 1개사)로 집계됐다. ■재무 평가 지표 ‘주식의 신’ 워렌버핏은 “단 하나의
[더지엠뉴스] 2023년 12월19일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学) 중국기업발전연구원(中国企业发展研究院)에서 ‘2023~2024년 중국 상장기업 경쟁력 TOP 100’ 리스트를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교통대학교 안타이(安泰) 경영학원, 중국기업발전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TOP 100 상장기업의 선정에 참여했데, 이들은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재무 지표 등 거시적인 요인을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 지표는 학술 연구 및 산업 현황, 시가총액, 총수익률, 순이익률, ROE , 주가 수익률 등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다 성장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연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상장기업 100개를 추렸다. ■산업 분포 산업 분포 측면에선 전기설비, 의약, 백주가 3대 주요 부문으로 각각 10개 이상의 기업이 각각 톱 100에 들어섰다. 녹색 전력, 석탄채굴, 가전제품, 반도체 및 부품, 헬스케어, 자동차·부품, 금속·소형금속, 특수 기계, 통신설비, 철도, 도로, 교량 운영, 식품·음료, 화학 원료 등 산업들도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톱 10 기업은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 ‘닝더스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