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 지 며칠 만에 다시 과거 스캔들을 꺼내며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김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재명 씨가 날 속여서 백수가 됐다”며, 배우로 복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개 요구했다. 9일 김부선 씨는 “내가 잘못한 게 뭐냐. 좋아했던 죄 밖에 없다”며, 본인과 딸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했는데, 친명 성향 지지자들인 이른바 ‘개딸’들이 몰려와 악플을 달고, 조롱하듯 18원씩 후원금을 보냈다”며 “내 인생 책임지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도박 문제와 성적 게시글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의 징후”라며 “방치된 결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후, 직접 “좋은 지도자가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이전 태도와 대조를 이룬다. 김 씨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과의 사적 관계를 주장하며 공개 인터뷰에 나섰던 인물이다. 당시 이 후보는 해당 주장을 전면 부인했으며, 명예
[더지엠뉴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의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네티즌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녀는 “민정수석에서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그들이 정치적 판단을 잘못했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그는 내게 허위사실로 무고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부선은 이어 “나는 단지 ‘개딸들’의 집단 린치와 명예훼손으로 인해 윤석열을 지지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매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해의 뜻을 밝혔다. 김부선은 “오래 전 일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부선은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