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경상북도와 함께 국제 투자 네트워크를 이끄는 주역으로 나섰다. 29일 서울 서울 용산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 데모데이’는 KIC중국의 주도로 세계 투자자들에게 경북의 전략산업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7일 개최될 본 대회를 앞두고 경북의 전략산업과 투자 환경을 사전에 소개하고,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관계자, 도내 유망기업 대표단, 한화투자증권·KB증권·메리츠증권 등 국내 금융투자기관 관계자 30여 명, 중국공업정보화부 횃불센터(工业和信息化部火炬中心, Gongye he Xinxihua Bu Huoju Zhongxin), 중한횃불혁신센터(中韩火炬创新中心, Zhonghan Huoju Chuangxin Zhongxin) 등 해외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에코프로, 아진산업, 산동금속공업, 무지개연구소, 엔다이브, 해전쏠라 등 경북을 대표하는 첨단기업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드론, 에너지 재활용, 태양광 발전장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국무원이 인공지능 확산을 국가 전략의 핵심에 올려놓았다. 2027년까지 보급률을 70%, 2030년에는 90%로 끌어올려 경제의 새로운 주축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27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 행동계획은 과학기술, 산업 발전, 소비, 민생, 거버넌스, 국제협력 등 여섯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조율을 맡는다. 데이터와 산업 기반, 광범위한 응용 환경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계획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인공지능이 새로운 과학 연구 방식을 이끌도록 하고, 기업이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에 이를 도입해 구조 혁신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조, 의료, 금융, 교통,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국가 차원의 시범기지를 설치해 표준화와 대규모 응용을 앞당기고, 성과를 다른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방안도 포함됐다. 스마트카, 인공지능 스마트폰, 로봇, 스마트 가전, 웨어러블 등 차세대 단말 생태계를 조성하는 목표도 명확히 했다. 의료와 보험 서비스에서는 기초 의료 수준 향상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건강 관리와 진료 보조 영역까지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