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과학기술 굴기’를 발표한 이후 각 정부기관들의 후속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시장은 과학기술과 연관된 중국 관련 산업과 증시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해외 기관 투자자의 국내 증권 선물 투자 자금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오는 8월26일부터 적격외국인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의 국경 간 자금 관리를 더욱 최적화한다. 주요 내용은 업무 등록 절차 간소화, 계좌 관리 최적화, 외환 관리 개선, QFII/RQFII와 은행 간 채권 시장(CIBM)의 외환 위험 관리 모델 통합 등이다. ■중앙기업 지원 확대 류샤오천징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국의 책임자는 투자자의 정책 지원을 늘리고 중앙 기업이 새로운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방향을 주시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 동안 중앙 기업은 대규모 장비 교체 및 변형에 총 3조 위안(약 572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국무원은 예상했다. 중앙기업은 중국의 중앙정부가 관리 · 감독하는 초대형 국유기업을 말한다. ■고주파 거래세 대폭 인상 최근 '고주파 거래(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과학기술 굴기’ 결정 발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이후 각 부처와 시중은행들이 후속 조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안을 공개하거나 지원책을 꺼내 들었고,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3중전회 후속 조치 시작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 책임자에 대한 회의를 열고 과학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국가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신흥 산업의 지속적인 돌파구를 촉진키로 했다. 이어 전략적 신흥 산업 및 미래 산업의 발전을 진행하고 산업의 고급화, 지능화 및 녹색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AI+’ 특별 조치를 전면 시행하고 인재 개발 지원 정책을 더욱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확하고 차별화되며 장기 주기의 과학 기술 혁신 평가 시스템의 구축 및 개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트랙을 배치하고 새로운 운동 에너지를 육성키로 했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정 핵심인 ‘과학기술 굴기’의 후속 조치로 분석된다. ■중장기 외채 차입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고품질 기업이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