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6대 국유 대형은행이 2026년을 겨냥한 당 건설 및 경영·관리 업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차기 연도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회의 내용을 종합하면 수지화(이미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판단과 예측, 자동 실행까지 수행하는 단계) 전환과 비용 절감·효율 제고가 동시에 부상하며 국유은행 경영 전략의 무게중심이 분명히 이동하고 있다. 1일 중국경영보에 따르면, 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건설은행·교통은행·우정저축은행 등 6대 국유 대형은행은 최근 2026년 업무 배치를 확정하는 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다수 은행이 수지화 발전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으며, 동시에 경영 전반에서 비용 구조를 재점검하고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2026년 업무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지털화’에서 ‘수지화’로의 표현 전환이다. 공상은행은 고품질 발전 역량 제고를 언급하며 수지화 공상은행 구축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은행은 그룹 차원의 수지화 전환을 가속화해 기업 전반의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통은행은 인공지능 플러스 행동을 심화
[더지엠뉴스]중국의 대형 상업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며,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민간 금융으로 본격 전이되고 있다. 정책금리 조정 이후 예금 상품 전반에 걸쳐 금리가 대폭 하향되면서, 예금자산 중심의 보수적 자금 운용 패턴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초상은행(招商银行)은 각각 신규 예금금리 조정안을 발표하며, 단기·중기·장기 정기예금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하했다. 건설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6개월·1년·2년 정기예금 금리를 일괄적으로 15bp(0.15%) 낮춰 각각 0.65%, 0.85%, 0.95%, 1.05%로 조정했다. 3년·5년 만기 상품은 각각 1.25%, 1.3%로 기존 대비 25bp 인하되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 아래로 떨어졌다. 활기 예금은 기존 0.10%에서 5bp 인하된 0.05%로, 7일 통지예금 역시 0.30%로 하향 조정됐다. 초상은행 역시 동일한 금리 조정폭을 발표하며 주요 시중은행 간 공동 대응 양상을 보였다. 이번 예금금리 인하는 지난 7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기준 정책금리 10bp 인하 조치에 대한 실질적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판궁성(潘功胜) 인민은행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