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선전 증시에서 두 달 만에 6배 넘게 급등한 자메이포장이 추가 이상 급등 시 재차 거래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봇 기업과의 연계 기대 속에 시가총액이 300억 위안을 넘어섰지만 회사는 자본화 계획과 무관하다고 공시했다. 13일 중국 선전거래소에 따르면, 자메이포장은 최근 공시를 통해 주가가 추가로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다시 한 번 거래정지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마법원자 로봇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회사는 마법원자 로봇과 상장사 간 자산 주입 계획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기업의 자본 운용은 독립적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마법원자 로봇은 2024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및 구체지능 로봇 개발 기업으로, 산업·상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추이미커지 창업자 위하오가 실질 지배하는 투자 플랫폼과 연계돼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자메이포장은 최대주주가 쑤저우주웨훙즈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실질 지배자는 위하오로 공시됐다. 다만 인수 자금 중 일부가 대출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어 지배권 이전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회사는 또한 향후 36개월 동안 위하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조 위안 규모의 6개월물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을 단행하며 유동성 관리 강도를 끌어올렸다. 중신궈지의 메모리와 BCD 공정 가격 인상 언급은 성숙 공정 수급 재편 흐름을 드러냈다. 선전의 ‘인공지능+제조’ 행동계획과 AI 대모델 위성 발사는 반도체·우주·도시 데이터 융합 전략을 동시에 가동하는 신호다. [역환매1조]인민은행 1조 위안 6개월물 자금 투입 13일 인민은행은 1조 위안 규모의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을 실시했고 만기는 182일로 제시됐다. 고정 수량·금리 입찰에 다중 가격 낙찰을 결합해, 단기 방어가 아니라 중기 유동성 곡선을 통째로 다듬는 성격이 강하다. 연초 이후 지방채 집행과 정책성 자금 수요가 겹친 구간에서 은행권 조달 비용을 눌러 신용 공급의 속도 저하를 막는 목적이 읽힌다. [단기금리]상하이 은행간 금리 혼조 초단기만 상승 상하이 은행간 금리는 하루물 1.3680%로 0.20bp 상승했고 7일물 1.5180%는 0.50bp 하락했다. 14일물 1.5830%는 1.70bp 내렸고 1개월물 1.5500%는 0.11bp 하락, 3개월물 1.5800%는 보합으로 정리됐다. 초단기 구간만 팽팽하고 그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완화적 통화 기조를 이어가며 금리와 지급준비율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결합해 국채 발행 지원과 민영기업 신용공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를 제시했다. 13일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Renmin Yinhang)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를 통해 2026년에도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조정은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정책 집행의 강도와 속도를 상황에 맞춰 조절하겠다는 원칙을 함께 명시했다. 시장에서는 정책금리 인하 폭을 10~20bp 수준으로 거론하고 있으며 경기 둔화 압력이나 외부 관세 충격,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인민은행은 유동성 환경을 점검하면서 사회융자 규모와 통화 공급 증가율을 실물경제 흐름과 맞물리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담았다. 재정과 통화의 연계 운용도 구체화됐다. 국채 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 재대출(再贷款, Zai Daikuan)과 정부 이자 보조의 결합, 리스크 공동 분담을 통한 금융기관 대출 확대 등이 정책 수단으로 제시됐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자율주행 산업에서 모구처롄은 차량 단위 기술을 넘어 도로와 도시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풀스택 자율주행 기술·운영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개별 차량의 지능화에 머무르지 않고, 교통 시스템 전체를 하나의 연산·운영 대상으로 묶는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13일 KIC중국에 따르면, 모구처롄(蘑菇车联)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과 도로 측 인프라,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중국형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모구처롄의 기술 구조는 차량, 도로, 클라우드를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량에는 자율주행 인식·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도로에는 센서와 통신 설비를 구축하며, 클라우드에서는 교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단일 차량의 판단 한계를 도로와 시스템 차원에서 보완하는 방식이 구현된다. 핵심 경쟁력은 차로 단위·교차로 단위까지 확장된 도로 측 자율주행 인프라에 있다. 신호등, 카메라, 레이더 등 도로 설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과 공유함으로써, 시야 제한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이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전력 거래 구조를 하나의 국가 단위 시장으로 묶는 장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 재편이 공식 일정에 올랐다. 12일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국 통일 전력 시장 체계 완비에 관한 실시의견」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기본 틀을 세운 뒤 2035년 전국 단일 전력시장을 완성하겠다는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실시의견은 지역별로 분산 운영되던 전력 거래 방식을 전국 통합 가격 체계와 공동 거래 구조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성과 지역이 개별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던 구조를 정산·거래 플랫폼 중심의 전국 체계로 묶어 자원 배분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중국은 최근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가 빠르게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이 남고 다른 지역에서는 부족한 현상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전력 연계 확대와 송전망 활용 효율 제고가 정책 과제로 부상했고, 이번 로드맵에는 이러한 배경이 반영됐다. 실시의견에는 전력 자원 배분 체계 개편, 다층적 거래시장 구축, 시장 참여자 범위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과제가 포함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희토류 주요 품목 가격이 연초 이후 가파르게 치솟으며 중국 전략자원의 위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공급 총량 조절과 신흥 산업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과 기업 실적이 동시에 뛰는 구조가 형성됐다. 1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날 A주 시장에서 희토영구자석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중증희토산업지수가 2.5% 상승했다. 베이쾅커지, 거린메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샤먼텅예, 베이팡시투는 5% 이상 올랐으며, 요우옌펀차이, 중쿠앙즈위안, 인허츠티, 진리융츠, 톈허츠차이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가격 흐름은 더 가팔랐다. 9일 현재 희토지수는 703포인트로 지난해 12월 초 대비 179포인트 상승해 34.16% 올랐다. 바오터우 희토제품거래소 자료 기준으로 11일 산화프라세오디뮴 평균 가격은 톤당 87만7천위안(약 1억6천6백만원)으로 올해 들어 26만위안(약 4천9백만원) 넘게 상승했고, 산화네오디뮴 역시 톤당 87만위안(약 1억6천4백만원)으로 26만위안(약 4천9백만원) 뛰었다.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합금과 금속 네오디뮴 등도 연내 35% 이상 상승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이 전 세계 생산의 중심에 서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무원 국자위가 중앙기업에 ‘산력(算力) 유효투자’ 확대와 ‘산력+전력’ 협업을 주문하며 AI 인프라를 투자 견인축으로 못박았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이 13만명 증가로 예상치를 웃돌고 실업률이 4.3%로 낮아지면서, 시장은 미 연준 첫 인하 시점을 7월로 더 강하게 반영했다. 리창 총리가 ‘인공지능+’ 전면 확산을 내걸고 데이터·알고리즘·대모델 성능과 응용 중시(중시험 기지, 지능체 산업 등)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구상을 제시했다. [산력투자]국자위, 중앙기업 AI 인프라 확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앙기업에 투자 견인을 강화해 산력 유효투자를 적극 늘리라고 주문했다. ‘산력+전력’ 협동 발전을 함께 추진해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을 더 단단히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국자위는 중앙기업 ‘AI+’ 특별행동 심화 배치 회의를 열고, 핵심기술의 자주혁신을 전면에 세웠다. 대모델 기술을 지속 공략하고, 연구 성과가 시제품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제품화·산업화로 연결하라는 요구가 함께 제시됐다. 현장 적용도 동시에 강조됐다. 인공지능을 주력 사업과 산업 수요에 더 정밀하게 맞물리게 하고, 높은 적합성·가치·신뢰성을 기준으로 규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질서를 둘러싼 경쟁과 협력이 교차하는 가운데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서 첫 고위급 회의를 열고 연간 의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광저우에서 시작된 이번 일정은 11월 정상 비공식회의까지 이어질 협상과 조율의 출발점이 됐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광둥성 광저우에서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 관련 회의가 진행됐으며 총 55건의 회의와 세미나가 열렸다. 각 회원 경제체 대표단과 APEC 사무국, 옵서버, 기업자문위원회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연간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 Wang Yi)는 개막식 연설에서 번영과 안정, 개방과 연결, 포용과 연대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아태 공동체’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역내 자유무역지대 추진, 상호연결 인프라 확충, 디지털화·지능화·녹색 전환 가속, 반부패·재정·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연간 중점 과제로 제안했다. 참가국들은 “아태 공동체 건설과 공동 번영 촉진”이라는 주제 아래 세부 작업 계획을 교환하고 정상회의 성과 문건 초안을 둘러싼 의견을 조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미국의 인공지능 주도권 경쟁이 이미지 생성 영역으로 확전됐다.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가 같은 날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을 공개하며 구글의 나노 바나나 프로를 직접 겨냥했다. 12일 중국 정보기술 업계 발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편집 통합 모델 ‘Qwen-Image-2.0’을 선보였고, 바이트댄스는 ‘Seedream 5.0 Preview’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Qwen-Image-2.0이 최대 1K 토큰 길이의 텍스트 입력과 2K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잡하고 긴 지시문을 정밀하게 해석해 전문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인포그래픽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생성 모델과 편집 모델을 하나로 통합한 경량 구조를 적용해 이미지 생성과 수정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의 Seedream 5.0 Preview는 검색 기반 이미지 생성과 세밀한 제어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프롬프트 이해 정확도를 높이고 질감 표현과 세부 조정 기능을 강화했으며, 2K와 4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현재 일부 플랫폼에서는 2K 해상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IT 산업에서 바이트댄스는 콘텐츠 서비스 기업을 넘어 대규모 알고리즘 기반 서비스 운영사로 자리 잡고 있다. 숏폼 영상에서 출발한 플랫폼 구조를 검색, 커머스, 광고,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하며 중국 디지털 산업 구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트댄스(字节跳动)는 대규모 이용자 트래픽과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유통과 서비스 운영 방식을 재편한 대표적 IT 서비스 운영사로 분류된다. 바이트댄스의 핵심 경쟁력은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는 추천 알고리즘에 있다. 단순한 콘텐츠 노출이 아니라 개인별 소비 패턴과 반응을 정밀하게 학습해 서비스 흐름 자체를 조정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광고주를 하나의 데이터 순환 구조로 묶는 운영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운영 방식 역시 알고리즘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영상·텍스트·라이브 콘텐츠가 동일한 추천 체계 안에서 유통되며, 이용자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기준으로 콘텐츠 흐름이 지속적으로 재조정된다. 이러한 구조는 대규모 이용자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광고와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