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의 반도체 기초 기술 역량이 전반적으로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기술 선도국을 100%로 놓고 평가했을 때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에서 한국 90.9%, 중국 94.1%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에서 한국 84.1%, 중국 88.3% ▲전력반도체에서 한국 67.5%, 중국 79.8% ▲차세대 고성능 센싱 기술에서 한국 81.3%, 중국 83.9%를 기록했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만이 한국과 중국이 동일한 74.2%로 평가됐다.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 측면에서도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았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더지엠뉴스]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힐을 신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가인은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이날 그는 “배우 한가인이 20년 동안 모은 명품 신발은 뭐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신발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 속에는 일반적으로 여배우들이 자주 신는 높은 굽의 하이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많은 분들이 내가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168cm다”라며 “높은 신발을 신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어릴 때부터 하이힐을 잘 신지 못했는데, 출산 후에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벽에 걸려있는 하이힐 액자를 가리키며 “이건 그냥 관상용”이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15cm 높이의 하이힐을 신으려면 먼저 슬리퍼를 신고, 누군가 옆에서 부축해줘야 겨우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며 제작진을 웃게 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많은 관심을 모으며, 팬들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가인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영상은 현재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이민호가 가수 박봄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민호가 박봄에게 게시물을 올리도록 시켰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호와 사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언급하며 여러 차례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13일과 15일에는 부계정을 통해 "내 남편이 맞다"는 주장을 반복했으나, 해당 게시물들은 삭제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그는 다시 이민호를 언급하며 열애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봄 측은 "박봄이 단순한 열성 팬일 뿐"이라며 "팬심으로 사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봄은 20일 부계정에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지만, 혼자임을 밝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논란을 일으키자, 이민호 측이 직접 나서 열애설을 정리했다.
[더지엠뉴스]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Mnet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를 통해 치과의사 출연자와 커플이 됐다. 19일 방송에서 채은정은 연애 경험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채은정은 “불혹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고, 하루에 몇 번씩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1년 안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시간이 지나면 힘들어질 것 같아 난자 냉동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를 향한 27번 치과의사의 관심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저는 팬입니다”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아이 두 명 괜찮나요?”라고 묻자 채은정은 “쌍둥이도 좋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치과의사가 의료계 출신임을 밝히자, 채은정은 “우리 가족도 대부분 의사”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커플팰리스2’는 60명의 싱글남녀가 참가해, 데이트 선택을 받지 못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참가자 29번 장승언, 25번 김준범, 5번 이기택 등과 여성 참가자 1번 김혜수, 7번 신이나 등이 탈락했다.
[더지엠뉴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김희민, 40)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보육원을 찾아 '100 챌린지'를 소개하며, 총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아이들 60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작년에 이 보육원에 총 70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도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부 방식은 보육원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안84는 "내가 작년에 해보니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작가 박태준, MC 주긍정과 함께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준은 "희민이(기안84)와 함께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기부 활동을 하면서 나 역시 치유받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영상에서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년에는 영상을 찍고도 '나대는 것 같다'는 생각에 공개하지 않
[더지엠뉴스] 봉준호 감독이 배우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봉 감독은 이선균을 떠올리며 “누가 뭐라고 해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은 “‘기생충’에서 함께했던 이선균이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다.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하며 그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봉 감독은 한숨을 내쉬며 “같이 일했던 분이고, 여러 가지 기억이 교차한다”며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였다”고 답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봉 감독을 포함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올해 1월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봉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2개월간 경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봉 감독은 “같이 일했던 동료로서 당연히 해야 했던 일이었다”며 “하지만 미안하고 부끄러운
[더지엠뉴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제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기존 의약외품 판매에 이어 처음으로 건기식 판매를 결정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5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책정되며, 균일가 전략을 유지한다. 이번 결정은 다이소가 뷰티, 의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소비자층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이소는 14일 매봉역 직영 매장에서 건기식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대웅제약의 밀크시슬 제품이 주요 판매 품목이었다. 다이소 측은 “테스트 판매 결과가 긍정적이었다”며 “이들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건기식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이소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의 건기식 시장 진입이 업계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지엠뉴스] KBS 아나운서 이재성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했다가 지상파 아나운서 최초로 베드신을 촬영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성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이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마마보이 역할의 재연 배우로 출연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단순한 로맨스 장면이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추가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벼운 포옹 장면이었는데, 촬영이 진행되면서 키스신이 추가됐고, 심지어 침대 위에서 베드신까지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현장에서 점점 더 디테일한 장면을 요구하면서 계획에 없던 장면까지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이 소식을 접한 KBS 아나운서실은 크게 동요했다.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었고, 심지어 이후 예정돼 있던 여자 아나운서의 섭외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있었다고 한다. 이재성은 현재 KBS 2TV 교양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발언이 공개되면서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과 한계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침대 위
[더지엠뉴스] 블랙핑크의 미국 국빈 만찬 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이를 수락하지 않아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교적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는 해명이 있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 공연이 무산된 배경에 더 깊은 사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이 공연을 원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 의원은 "블랙핑크 공연이 무산된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정원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공연이 성사됐다면 블랙핑크는 미국 국빈 만찬에서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연이 무산되면서, 그 과정에서 외교적 오해가 있었는지, 혹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국정원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공연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해명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블랙핑
[더지엠뉴스]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성분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에서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유의미하게 낮아지고, 인슐린 저항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진은 40세 이상 혈당 장애를 겪는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군은 하루 두 번 특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가짜 약을 복용했다. 연구 결과, 실험군의 공복 혈당은 9.07%, 식후 혈당은 11.28%,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 수치는 1.68% 감소했다. 특히 혈당을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 중 하나인 ‘GLP-1’이 실험군에서 9.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GLP-1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욕 억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 수치는 6.7% 상승했고,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호르몬은 4.9% 감소해 체내 혈당 조절 시스템이 더욱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주도한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는 혈당 조절과 관련된 9개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사례”라며 “특히 이 성분이 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