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을 캐스팅한 이유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탑은 극 중 마약을 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지만, 그의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인한 여론의 반발도 거셌다. 황 감독은 인터뷰에서 "탑이 이렇게까지 대중의 용서를 받지 못한 줄은 몰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인 지역이 많아 크게 문제 삼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국내 반응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탑은 2017년 대마초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황 감독은 “과거 대마초로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몇 년 후 복귀한 사례가 많았다”며 “시간이 흘렀으니 대중이 어느 정도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캐스팅을 둘러싼 비판이 예상보다 훨씬 강해 당혹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탑의 캐스팅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이미 함께 준비해온 배우를 중도에 배제할 수 없었다”며 “탑에게 ‘네가 이 작품으로 대중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보여주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탑이 대중과의 설전을 벌이고 복귀를
[더지엠뉴스] 홍석천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마약 복용으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영상을 공유하며 "노 드러그(No Drug)"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약에 취해 끌려 나가는 모습이 연말 파티의 현실이다. 저러다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다"며 젊은 세대의 안전을 염려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 투약 사범은 2019년 8210명에서 2024년 약 1만3351명으로 63% 급증했다. 또한, 실제 투약자 규모는 약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SNS 등을 통한 마약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786명으로, 2018년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현 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과장은 "마약 중독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사회적 지원이 필수"라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유명해진 윤남노 셰프가 식당 예약권을 거래하는 브로커들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로커들의 불법 행위를 공개하며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윤남노 셰프는 지난 2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신의 레스토랑 ‘디핀 옥수’ 예약권을 양도한다는 글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글에는 인기 시간대 예약을 선점해 3만 원에서 7만 원에 양도금을 받고 판매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었다. 이에 윤 셰프는 “더는 참지 않겠다”며 “실명과 번호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가족과 지인들조차 예약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로커들의 양도 행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발 시 해당 브로커들의 정보를 모두 공개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윤남노 셰프뿐 아니라, 같은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도 암표 거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암표 거래가 적발되면 식당 예약 앱에서 영구 정지된다”고 경고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해당 셰프들의 식당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로커들의 불법 거래 문
[더지엠뉴스]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3일 그는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시도에 대한 강한 반대의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JK김동욱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SNS에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만의 애도 방식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올해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세상을 이롭게 할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김흥국 역시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이번 주가 대한민국을 지킬 중요한 고비"라며 국민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했으나, 경호처와의 대치 끝에 영장 집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상황은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대통령
[더지엠뉴스] 배우 한도우가 4년 전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사건에 대해 자필로 사과문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다. 한도우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2020년 12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다. 당시 두려움과 부끄러움으로 인해 이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지만, 이제는 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도우는 해당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를 합리화했지만, 조사를 통해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달았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제게 가장 큰 후회로 남아 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는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신과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 제작진, 소속사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로 인해 작품에 누를 끼치고 부담을 안겨드린 점이 두렵고 죄송하다. 저
[더지엠뉴스] 가수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 중 예정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항공 참사로 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일부 가수들은 공연을 취소했지만, 임영웅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공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1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콘서트를 열었으며, 1월 2일부터 4일까지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상태다. 물고기뮤직은 공연 관람을 원하지 않는 예매자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약속하며, 유가족과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히 행사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 동안 일부 가수들은 예정된 공연을 강행하고, 일부는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성시경은 공연 중 묵념 시간을 가지며 애도의 뜻을 표했고, 조용필, 이승환 등은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
[더지엠뉴스] 배우 전종서가 국가 애도기간 중 올린 근황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삭제했다. 30일 전종서는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대기 중 차 안에서 찍은 셀카를 포함한 여러 장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그러나 이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화재로 179명이 목숨을 잃은 와중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국가 애도기간 동안 개인적인 셀카를 올리는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반면, 일부 네티즌은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거나 “SNS 게시물은 개인의 자유”라며 옹호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전종서는 사진을 삭제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한편,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 29일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부는 이를 국가적 참사로 보고 1월 4일까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더지엠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던 한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다가 급히 삭제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 작성자는 "게시물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일본 AV 배우들로 보인다"며 "수위가 너무 높은 사진이라 원본을 모자이크 처리했다"고 밝혔다. 게시물 속 사진은 전라의 일본 AV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소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이러한 사진이 박성훈의 스토리에 잠시 게시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성훈이 개인적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눌러 스토리에 게시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크게 놀랐고,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더지엠뉴스]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관계와 출산에 대해 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쏟아진 억측과 왜곡된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아이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전했다. 문가비는 "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간 침묵을 유지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와 아이의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분별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아이가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2024년 1월 이후로는 정우성과의 모든 접촉이 끊겼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억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그녀는 "이 아이는 단순한 실수나 불행의 결과물이 아니다"라며, 아이가 사랑과 축복 속에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실수로
[더지엠뉴스] 가수 임영웅이 최근 불거진 SNS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논란 발생 21일 만에 무대에서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는 가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7일, 임영웅이 자신의 SNS에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와 국회의 첫 탄핵 표결이 진행되던 날이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이 중요한 시국에 무신경하다"며 비판을 제기했다. 임영웅은 당시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야 하죠?"라고 답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는 논란이 시작된 이후 20일 넘게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태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