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샤오미가 전기 SUV ‘YU7’을 정식 공개하며, 테슬라가 장악한 중고급 순수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함께 발표된 3나노 공정 자사 칩셋 ‘쉬안제O1’은, 단순한 차량 공개를 넘어 샤오미의 기술 독립 선언이자 산업 전략 재정비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YU7은 전장 4,999mm, 휠베이스 3,000mm 규모의 중대형 SUV로, 기본형은 단일 후륜 구동, 상위 모델은 듀얼 모터 사륜 시스템을 채택했다. 최고 사양 모델은 24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96.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835km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트림은 라이다(LiDAR) 센서, 4D 밀리미터파 레이더, 700TOPS급 엔비디아 오린X 칩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은 전날 발표회 연단에서 “일부에서 언급된 19만9000위안 가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으며, “모델Y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양을 갖춘 만큼, 가격은 30만 위안 이상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가격 공개는 상반기 내 상장 이후로 미룬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공개 직후, 일부 온라인 중고 플
[더지엠뉴스]서울 영등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자 문화를 매개로 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22일 중국 대사관과 관련 기관에 따르면, ‘2025 한자 카니발’ 해외 순회 전시 서울 행사가 지난 13일 영등포화교소학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베이징해외연의회와 베이징 하이뎬구해외연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북경국제한어학원,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연합총회,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영등포화교소학교가 함께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자오위진 베이징해외연의회 부회장을 비롯해 왕하이쥔 양총회 회장, 진사의 영등포화교소학교 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훙눠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자는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중한 양국의 문화적 연결고리로서, 두 나라 인문 교류의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재한 중국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확인하고,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의 넓이와 깊이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장에는 한자의 기원과 진화 과정, 베이징 중축선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자료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한자 조각 맞추기, 목판 인쇄,
[더지엠뉴스]중국 장가항시가 5월 20일 서울에서 한국 기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조유 부시장과 서계춘 서기가 직접 방한해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위아·한국제지 등 기존 진출 기업과 신규 진출 희망 기업 50여 개가 참석했습니다. 스맥·라메디텍 등 6개 기업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가항 한국공단엔 이미 7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했거나 협약을 맺었습니다.
[더지엠뉴스]중국 장쑤성 장가항시가 5월 20일 서울에서 한국기업 대상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유 부시장과 서계춘 서기 등 장가항 고위급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설명회에는 현대위아, 한국제지 등 기존 진출 기업과 장가항 진출을 검토 중인 50여 개 한국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스맥, 라메디텍 등 6개 기업은 장가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장가항 한국공단은 200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70여 개 한국기업이 이미 진출하거나 협의를 마쳤습니다.
[더지엠뉴스] 중국 장쑤성(江苏省) 장가항시(张家港市)가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열며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섰다. 장가항시는 제조업과 항만 물류가 발달한 도시로, 한국 기업을 위한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4층 그랜드볼룸 방돔에서 ‘장가항(서울) 사업환경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장가항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장가항시 한국공단이 주관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장가항시 측에서는 조유 부시장, 외사처 엽신 주임, 인민정부 비서실 조중화 부실장, 상무국 장민 부국장 등이 방한했으며, 장가항 한국공단 서계춘 서기, 김준성 국장 등 간부진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제지, 현대위아, 코오롱글로텍, 아이센스, 아스플로 등 장가항 진출 기업은 물론, 장가항 진출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 등록으로 시작됐고, 한국공단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분위기를 조성한 후, 사회자의 오프닝 소개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됐다. 이어 장가
[더지엠뉴스]중국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복수의 안전망이 마련됐다. 민간 보험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손잡고 글로벌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보장을 위한 재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손해보험사와 정책기관 간 최초의 재보험 협력 사례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채권 회수 불능 위험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KB손해보험은 미회수 채권 발생 시 보장하는 보험을 개발·운영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보험 형태로 뒷받침하는 구조다. 최근 중국 내 경기 둔화와 함께 지급불능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 안정성 확보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증보험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넘어,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맞춤형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정책기관과 민간 보험사가 힘을 모은 이번 협력은 해외 진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지엠뉴스]시진핑 국가주석이 다시 한 번 중국식 현대화의 현장 중심 전략을 직접 몸소 보여줬다. 19일과 20일, 시진핑 주석은 허난성(河南, Henan)을 방문해 산업, 종교, 문화, 생태,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시찰에는 허난성 당서기 류닝(楼宁)과 성장 왕카이(王凯)가 동행했다. 첫 일정은 루오양(洛阳) 소재의 루오양베어링그룹(洛阳轴承集团)에서 시작됐다. 과거 ‘1차 5개년 계획’ 당시 설립된 이 공장에서 시진핑은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고, 제조업은 중국식 현대화의 핵심 기반이며 자립형 기술 혁신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현장 노동자들과의 만남에서는 “현대 제조업은 기술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시진핑은 동한 시대부터 이어져 온 바이마쓰(白马寺)를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중국 내 불교 전래와 중국화 과정을 확인하며 “중국식 종교 발전 방향은 올바르며, 전통 문화와 사회주의 현실에 적합한 방식으로 조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루오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룽먼석굴(龙门石窟)에서도 시진핑은 “문화유산은 후대에 전할 보물”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보존·활용·전
[더지엠뉴스]중국의 에너지 기술이 유럽의 전환기 현장에 본격 투입되며 새로운 국제 협력 모델을 열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중국과 손잡고 자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착공하며 녹색 전환의 실질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20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전날 크로아티아 중부 도시 코를라트에서 99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현장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와 치첸진(齐前进, Qi Qianjin) 주크로아티아 중국대사가 함께 참석해 양국 협력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중국 북방국제(北方国际合作股份有限公司)와 산둥전력공정컨설팅유한공사(山东电力工程咨询院有限公司)가 공동 시공을 맡았다. 총 설비용량 99메가와트를 자랑하는 코를라트 프로젝트는,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 2026년 4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연간 1억6500만킬로와트시(㎾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약 5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5만 톤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크로아티아 정부의 에너지 다변화 전략과 EU 탄소중립
[더지엠뉴스]중국 제약기업 삼생제약(三生制药)이 자사 항암신약을 미국 화이자(Pfizer)에 기술이전하며, 단일 품목 기준으로는 역대급 규모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의 바이오의약 기술이 미국을 포함한 선진 제약시장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20일 삼생제약에 따르면, 자회사인 선양삼생(沈阳三生), 삼생국건(三生国健)과 함께 화이자와 계약을 맺고, 자사에서 개발한 PD-1/VEGF 이중특이성 항체 ‘SSGJ-707’의 중국 본토 외 글로벌 권리를 독점 라이선스로 이전한다. 계약에 따라 삼생제약은 우선 12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7000억 원)의 선지급금을 수령하며, 개발 및 판매 성과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보상으로 최대 48억달러가 추가 지급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화이자는 삼생제약의 주식을 1억달러 규모로 매입한다. SSGJ-707은 비소세포폐암 등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지난 4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심사센터(CDE)로부터 ‘돌파적 치료약물(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2022년 강팡생물(康方生物)이 미국 서밋사(Sum
[더지엠뉴스]중국에서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을 임상으로 끌어들인 첫 번째 전문 병동이 수도 베이징에서 문을 열었다. 17일 중국 의료계에 따르면, 수도의과대학 부속 베이징톈탄(北京天坛, Tiantan)병원이 주도한 ‘뇌기계인터페이스 임상·전환 병동’이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 병동은 중화권에서 최초로 BCI 기술을 정식 병상에 통합한 기관으로, 과학기술부가 육성하는 국가 뇌과학 전략과 긴밀히 연계돼 있다. 뇌기계인터페이스는 사람의 뇌파 신호를 인공지능이나 기계와 연결해 명령을 전달하거나 반응을 유도하는 기술로, 향후 의료·로봇·통신·국방 분야에서 핵심 응용 기술로 평가된다. 톈탄병원은 이번 병동 설립을 위해 베이징 뇌과학과 인공지능 연구원, 칭화대 생의학공학과,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해당 병동은 전국 다기관 임상시험의 허브로서, BCI 기술의 윤리 지침과 진입 기준, 임상 절차 등을 중국 내 표준으로 정립하는 데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병동에서는 ‘북뇌 1호(北脑一号)’로 명명된 BCI 장비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BCI 임상 플랫폼은 비침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