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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일)

중국 ESS용 배터리 출하량 급증, 하반기도 ‘호조’ 전망

풍력발전과 수출 호조 덕분
6월 기타 배터리는 417.8% 폭증

화면 캡처 2024-07-21 112439.jpg

 

 

[더지엠뉴스]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가 올해 2분기 이후 풍력발전과 수출 호조 덕분에 출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1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1~5월 중국 국내 신형 ESS의 신규 설비용량은 14.66기가와트시(GWh)1년 전과 견줘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5월의 경우 신규 설비용량이 2.97GWh에 달하며 동기 대비 102% 늘었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 증가는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고,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ESS 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6월 중국의 기타 배터리(주로 ESS용 배터리)의 수출량은 5.3GWh로 작년보다 417.8% 급증했다.

 

2분기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의 대형 계약도 잇따랐다. 중국 이웨이리넝(亿纬锂能·EVE)은 지난 6월 미국 ESS 기업인 포윈(Powin)과 배터리 분야에서 15GWh 규모의 전략 협력을 위해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망도 밝다. ‘145개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2021~2025)’ 기간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ESS 산업 지원정책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어 ESS의 호조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여기다 칭하이(青海), 광둥(广东), 닝샤(宁夏), 산둥(山东), 산시(山西) 24개 성은 2025년까지 신형 ESS 누적 설비용량 65.85GWh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화안증권(华安证券)을 인용, 중국 국내 대용량 ESS 분야의 호조가 지속되어 올해 전체 신규 설비용량이 연초 전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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