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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BTS 진을 향한 충격적인 행동, 일본 여성 결국 경찰 입건

공개 행사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사건, 경찰 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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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본명 김석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 A씨를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6월 13일, 진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서 발생했다. 해당 행사에서 A씨는 진에게 접근해 갑작스럽게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 장면을 목격했고, 곧바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진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는 사진과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해당 여성의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까지 접수되며 논란이 커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건 당시의 상황을 직접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는 글을 남겨, 사실상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의 공분은 더욱 커졌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고,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현재 경찰은 그녀의 출석 여부를 기다리는 동시에, 진을 피해자로 조사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경계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팬 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아티스트의 개인 공간을 침범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재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진 역시 별다른 언급 없이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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