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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화)

"백설공주 우울증부터 라푼젤의 탈모까지, 공주들의 웰빙 개선 필요"

디즈니 공주들의 숨겨진 건강 문제, 연구에서 밝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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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디즈니 공주들이 동화 속 행복한 삶과는 달리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트벤터대학 연구팀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크리스마스호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디즈니 공주들이 직면한 다양한 건강 위험을 조명하며 웰빙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백설공주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과 우울증 등 정신적, 신체적 문제의 위험이 높다고 분석됐다.

 

 독이 든 사과를 먹는 설정 역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됐다.

 

자스민 공주는 외로움으로 인해 치매와 우울증 위험이 높으며, 반려 호랑이와의 접촉으로 동물원성 감염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신데렐라는 지속적인 먼지 노출로 직업성 폐 질환(OLD)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요정의 마법에서 유래된 미세 플라스틱이 폐 조직에 침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오로라 공주는 과도한 수면으로 심혈관 질환과 비만, 당뇨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푼젤은 긴 머리카락을 밧줄처럼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두통과 영구 탈모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디즈니가 공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 치료와 개인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동물과의 안전한 공존 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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