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스페인이 양국 관계의 장기 전략 축을 강화하면서 국제 협력 지형 속에서 상호 보완성을 한층 넓히는 구도를 정리했다. 양국 정상이 베이징에서 마주한 이번 회동은 20주년을 맞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실무·산업·문화·교류 전반으로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13일 중국 외교 소식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문 광장에서 열린 공식 의전 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회담을 진행했다. 알마덱스(阿尔马德, Aermade) 국왕의 이번 일정은 즉위 뒤 첫 중국 국빈 방문으로, 양국의 고위급 교류가 최고위 의전 단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 주석은 스페인과의 관계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구축돼 왔다고 설명하며, 역사·문화·제도적 차이를 넘어선 협력의 폭을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년 간 형성된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실질 협력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맞손을 강화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스페인 국왕은 양국의 오랜 교류 역사를 언급하며, 외교 수립 이후 경제·문화·산업 전반에서 신뢰가 굳건히 유지돼 왔다고 말했다. 특히 빈곤감축·녹색전환·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차이나데일리| 한국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지역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역내 경제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각국 정상들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포용적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6일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과 녹색경제를 중심축으로 하는 아·태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각국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무역을 통해 성장의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으며, 특히 중·한 협력이 인공지능, 반도체,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대표단은 개방과 포용,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APEC을 통해 다자무역체제를 보완하며 지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 또한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실질적 경제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