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이 제15회 전국운동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국가체육 모범단체와 개인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며 중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광둥(广东, Guangdong)성 광저우에서 열렸으며, 대회는 21일까지 홍콩·마카오·광둥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 주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명예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정신은 인류문명의 일부이자 공동번영의 이상과 맞닿아 있다”며, 대만구(粤港澳大湾区, Greater Bay Area)를 고품질 발전과 중국식 현대화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VR·AR 기술을 활용한 예술공연과 로봇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남방(岭南, Lingnan) 문화가 조화롭게 표현됐다. 성화는 광둥의 베테랑 단거리 주자 쑤빙톈(苏炳添, Su Bingtian), 홍콩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장쟈랑(张家朗, Cheung Ka-long), 마카오의 우슈 챔피언 리이(李毅, Li Yi)가 함께 점화했다. 이번 대회는 사상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이 1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개막을 선언한다. 개막식은 광둥(广东, Guangdong)성 광저우의 광둥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9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진핑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개막식은 9일 열리며, 이는 중국 스포츠계 최대 종합대회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이 생중계를 맡고, 신화망이 사진과 텍스트 실시간 중계로 개막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스포츠 산업과 국민 체육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국가적 이벤트로, 광저우가 다시 한 번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러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세션에서 내년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차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중국이 아태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모든 회원국이 선전에 모여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선전은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창구”라고 말했다. 그는 “APEC은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메커니즘이며, 아태공동체 건설은 각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은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회원국과 손을 맞잡고 자유무역지대(FTAAP) 구상 실무를 강화하고, 개방적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회의 주제는 ‘포용적 개방, 혁신적 협력, 지속가능 발전’으로, 모든 회원국이 공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어 “세계 AI 협력 조직” 설립을 제안하며, “중국은 기술 표준·전략·공공재 공유를 통해 인류 전체의 AI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