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후베이(湖北, Hubei) 우한에 위치한 화중과기대(华中科技大学,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부속 퉁지병원(同济医院, Tongji Hospital)이 중부지역 최초로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전문 진료실을 개설했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개소 첫날 뇌출혈로 편마비를 앓고 있는 한 여성 환자가 비침습형 뇌파 신호를 채취하며 1호 진료를 받았다. 이후 환자별 맞춤형 재활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 평가가 진행됐다. 뇌-기계 진료실은 전국적으로 예약 진료가 가능하며, 초기 상담 비용은 기존 전문 클리닉과 동일하다. 다만 환자가 정밀평가를 통해 임상시험 대상군으로 선별될 경우, 해당 치료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진료실은 중풍, 척수손상 등 난치성 신경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파 기반 치료 평가 및 상담을 제공한다. 환자들은 다차원 선별을 통과할 경우, 전임상에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신형 뇌-기계 기술을 우선 적용받게 된다. 동시에 환자들의 장기 데이터가 병원 내부에 축적되며, 향후 기술 고도화와 알고리즘 개선에 실질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뇌-기계 기술 실증을
[더지엠뉴스] ‘화궁커지산업주식유한공사(华工科技产业股份有限公司)’는 중국의 유명 대학인 화중과학기술대학(华中科技大学)에서 탄생한 ‘중국 레이저 업계 최대 주주’이자 중국 대학 성과 산업화의 선구자로 인식된다. 오랜 기간 기술과 제품의 축적을 거쳐 △레이저 가공 기술을 중심의 스마트 제조 장비 사업 △정보 통신 기술의 옵티컬 커넥션 및 무선 커넥션 사업 △감지 전자 기술이 핵심인 센서 사업 구도를 형성했다. 2021년 3월, 화궁커지는 구조조정을 통해 대학과 분리했다. 이로써 실제 지배인도 옛 화중과학기술대학에서 우한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武汉市国资委)로 변경됐다. 화궁커지는 최근 스마트 제조 건설 사업에 몰두해 기계 제조, 철도 차량, 자동차 산업, 전자 제품, 철강 야금, 통신 네트워크 등 중요한 국민 경제 분야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을 8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화궁커지는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2만㎡이상의 연구개발 및 중간 테스트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 3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했고, 화중과학기술대학과 레이저 가공 국가공정연구센터(激光加工国家工程研究中心),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