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27일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궈자쿤(郭嘉昆, Guo Jiakun) 대변인은 보아오 아시아포럼 개막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의 기술 발전 현황과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해 전방위적 입장을 밝혔다.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딩쉐샹(丁薛祥, Ding Xuexiang)은 이날 오전 보아오 아시아포럼 2025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고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깊은 융합을 적극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궈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은 혁신 주도형 발전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역량이 뚜렷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구 성장동력이 순조롭게 전환되며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이 중장기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구체적인 기술 분야의 진전도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일반 국민도 ‘기술이 삶을 더 좋게 만든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아오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과 관리, 디지털
[더지엠뉴스] 샤오미가 자사 고성능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의 신작 '포코 F7 프로'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28일 기준, 샤오미는 포코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가성비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F 시리즈를 출시한다. 포코 F7 프로와 F7 울트라는 샤오미의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 2를 탑재해 반응 속도를 개선하고, 기기간 연결 기능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구글의 인공지능 플랫폼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어시스턴트도 지원된다. 프로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이,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이 적용됐다. 샤오미 측은 CPU 성능은 최대 45%, GPU는 44% 향상됐으며, 전력 소비는 각각 52%, 4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도 차별화됐다. 프로는 6천mAh, 울트라는 5천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으며, 1천600회 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역시 고성능 사양을 갖췄다. 5천만 화소의 라이트 퓨전 800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고,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도 적용돼 사진 품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