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정부가 서비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2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대외 개방'과 '대내 개방'을 통해 내·외국인의 서비스 소비 투자를 촉진하고, 시장의 역량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 허야동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비스 무역과 소비 발전은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 내수를 확대하는 핵심 요소"라며, "서비스 무역의 혁신적 발전과 서비스 소비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7조5천억 위안(약 1조 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소비도 6.2% 증가했다. 특히, 주민들의 서비스성 소비 지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전체 소비 지출 증가율의 63%를 차지했다. 상무부는 서비스 소비 분야의 개방 확대를 위해 ▲국경 간 서비스 무역 부문에서의 네거티브 리스트 도입 ▲국제 고표준 무역 규정과의 적극적 연계 ▲통신, 교육, 문화,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가 개방 조치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소비 '1+N' 정책 체계를 완비하고 가사 서비스, 디지털 소비
[더지엠뉴스] 중국인 10명 중 7~8명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메인 ‘.CN’ 수는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9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제54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가 약 11억명(10억9967만명)에 육박했다. 중국 인구가 14억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보급률은 78%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742만명이 늘었다. 신규 인터넷 사용자 742명 중에서 10~19세와 50~59세, 60대 이상의 비율은 각각 49%, 15.2%, 20.8%로 집계됐다. 이들이 온라인에 접속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는 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었다. 이 그룹이 처음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중 짧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 37.3%를 차지했다. 메신저 사용자는 12.6% 수준이다. 아울러 6월 기준 중국의 전체 도메인 이름 수는 3187만개이며, 이 가운데 국내 최상위 도메인 이름 ‘.CN’의 수는 1956만개였다. 전체 도메인 이름 수의 61.4%를 차지해 10년 연속 세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상반기 중국 인터넷업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