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최근 발표된 로또 당첨 결과를 두고 온라인에서 또다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한 두 장의 복권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되면서, 확률적으로 극히 희박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1161회 로또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총 16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17억 9,265만 원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10명은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했으며, 그중 2명이 동일한 판매점에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산 조작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자동 구매 방식으로 한 곳에서 1등이 두 장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로또 당첨 시스템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로또 추첨 결과를 둘러싼 조작 논란이 반복된 바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23년 서울대 통계연구소 등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조작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또 추첨 과정에서 위·변조는 불가능하며, 여러 명의 동시 당첨 역시 확률적으로 발생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 측은 로또 추첨의 공
[더지엠뉴스]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41)이 최근 배우 이민호(38)와 연인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박봄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2일에도 "내 남편, #이민호"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민호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유사한 내용을 게시해 논란이 됐으며,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이민호에게 빠져서 올린 글"이라며 단순한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박봄이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 네티즌이 "누가 게시물을 삭제했냐"고 묻자, 박봄은 "회사"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민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는 비판과 "박봄의 자유"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박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상형으로 이민호를 언급했다. 2013년 라디오 방송에서 "투애니원 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에 "이민호"라고 답했으며, 2014년에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민호, 김우빈 씨처럼 키 큰 남성이 좋다
[더지엠뉴스]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환호를 보낸 배우 임지연이 비판을 받은 상황을 해명했다. 그녀는 당시 행동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줄 몰랐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논란이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찰나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애매하다”며, “당시 드라마 방영 시기가 가까워져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해 11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우성은 사생활 논란에 대해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임지연이 그를 향해 환호하고 박수를 보낸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그 상황에서 환호하는 건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임지연의 SNS에 비판을 쏟아냈다. 댓글에는 “정우성에게 환호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의견부터 “배우로서 판단력이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