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화학 소재 산업에서 ASA 수지가 기능성 플라스틱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ABS 수지의 한계를 보완한 내후성·내열성 소재로서, 건축 외장재와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는 형국이다. 23일 중국 석유화학·플라스틱 업계에 따르면, 중국 ASA 수지 시장은 최근 수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 초기에는 고급 건축 자재용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기술 성숙과 생산 설비 증설이 동시에 진행되며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ASA 수지는 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아크릴계 고무를 결합한 합성수지로, 자외선과 고온 환경에 대한 내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특성 덕분에 외벽 패널, 창호 프로파일, 지붕재 등 장기간 외부 노출이 필요한 건축 자재에서 사용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중국 내 건축 시장에서는 기존 PVC와 ABS를 대체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내후성 저하와 색상 변형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면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ASA 수지 채택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특히 남부 연해 지역과 서부 고온·강자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상하이 종합지수가 3,700선을 넘어섰다. 선전 구성지수와 차이넥스트 지수, 베이징 증권거래소 50 지수 등도 동시에 고점을 경신하며 중국 본토 주요 증시가 10년 만에 일제히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며칠 연속 2조 위안(약 384조 원)을 돌파했고, 전체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00조 위안(약 1경 9,200조 원)을 넘어섰다. 20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번 랠리는 과거 레버리지나 단기 테마 장세와 달리 정책, 자금, 밸류에이션이라는 세 가지 구조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다. 중국 정부는 “성장 안정”과 “개혁 촉진”을 양축으로 한 정책 패키지를 가동하고 있다. 상반기 인프라 투자는 전년 대비 8.2% 증가해 건설기계와 건자재 수요를 키웠고, 신인프라 및 신에너지 분야가 재정 지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통화 측면에서도 M1 증가율이 7월 5.6%로 반등하며 기업 요구불 예금이 회복세를 보였고, 이는 실물과 자본시장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 등록제 개혁은 자원 배분을 규모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바꾸며 과학기술혁신판과 베이징거래소를 통해 첨단 기업에 직접 자금조달 통로를 열어주었다. 자금 유입은 시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