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판 ‘스타링크’가 첫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첫 합작모델이 공개됐다. ■새로운 전력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개 부서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을 촉진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가속화 실행 계획(2024-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력 협력 프로젝트의 구현 △데이터 센터의 개발 요구 사항과 새로운 에너지 자원 할당 조정 △소스 및 저장 자원을 과학적으로 통합 △전력 기반 시설의 조정 계획 및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 신에너지의 인근 전력 공급, 집합 거래 및 현장 소비를 위한 ‘녹색 전기 집합 공급’ 모델을 찾는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함께 운영되는 녹색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주변 지역의 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폐열 자원의 재활용을 강화한다는 내용 역시 들어갔다. ■핵심 과학기술서 중앙기업 약할 강조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핵심 과학기술에서 역할을 강조한 ‘중앙기업(초대형 국유기업) 조달관리 표준화에 관한 지침’을 발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는 중국의 영토 주권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남중국해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이 독일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제 규칙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올해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주장은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면서 "현재 남중국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필리핀이므로 필리핀 국민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에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고, 이런 '거짓 명제'를 바탕으로 서사를 조작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우리는 역외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커촹반(중국판 나스닥, 과학혁신판) 개혁 심화, 과학기술 혁신, 신질 생산력(첨단기술· 고효율·고품질의 특성을 보이는 선진적인 생산력) 발전을 위한 8가지 조치(关于深化科创板改革服务科技创新和新质生产力发展的八条措施)’를 발표했다. △발행·위탁판매 △인수합병(M&A) △스톡옵션 △거래 등 제도 및 메커니즘을 개선해 과학혁신과 신질 생산력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1) 커촹반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硬科技)’ 역할 강화 핵심 기술의 난제를 해결한 신산업, 신업태, 신기술 분야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우선적인 지원을 제공 과학 기술형 기업의 정밀 인식 메커니즘을 추가 보완 우수하나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과학 기술형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 2) 발행 및 위탁판매 제도의 시범 시행 신규 주식 발행의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최적화하고, 고가로 책정된 신규 주식 제외 비중을 시범적으로 조정 커촹반 신규 주식 배당 방안을 보완하고, 장기 보유 의향을 가진 비공개 투자자의 배당 비중을 높임 3) 커촹반 상장 기업의 주식·채권·융자 제도의 최적화 핵심 기술의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중축선 등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와 관련,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공존의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으며 세계 문명 백화원에 화려한 색체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6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문화와 자연유산 보호 및 전승 활용 업무 강화 관련 중요 지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이번 등재를 계기로 문화와 자연유산의 정체성과 체계적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유산 보호 능력과 수준을 확실히 높이며, 중화민족의 문화적 보물과 자연보물을 잘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자연유산의 계승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빛을 발하며 인민 군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문화 및 자연유산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행동으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도시 버스나 동력 배터리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에너지차 분야 시장에서 사실상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데 이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중국의 탄소 감축 정책과도 일치한다. 6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와 재정부(财政部)는 지난달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도시 버스 및 동력 배터리 교체 보조금 실시 세칙'(新能源城市公交车及动力电池更新补贴实施细则)을 발표했다. 세칙은 노후된 신에너지 도시 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하면 대당 평균 8만 위안(약 152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력 배터리 바꿀 경우는 대당 4만 2000위안(약 800만원)을 준다. 보조금 재원은 중앙 정부가 90%, 지방정부가 10% 수준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지역별 상황에 맞춰 확정키로 했다. 세칙은 '각 지방정부는 교통부와 재정부가 마련한 보조금과 성과 목표를 바탕으로 지방 보조금 기준을 책정한다'고 적시했다.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재정부는 지난 7월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소비재 이구환신 지원 확대에 관한 조치'(关于加力支持大规模设备更新和消费品以旧
[더지엠뉴스] 일본, 한국에 이어 미국 주식 시장도 폭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미 당국에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미국 주식 3대 지수 모두 폭락 미국 주식의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6%, 나스닥지수는 3.43%, S&P500 지수는 3% 떨어지면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6% 이상, 애플과 테슬라·구글은 4% 이상이다. 애플의 경우 2022년 9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이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3% 이상, 메타가 2% 이상 내려갔다. ■34년만 최하로 추락한 일본 증시 일본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하락을 경험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3% 이상 폭락했다. 마감 낙폭은 12.4%이다. 이는 최근 3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으로 기록됐다. 이 영향으로 전 세계 많은 주식 시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보기 드문 하락세를 보였고 '공황지수'로 알려진 S&P500VIX 지수 선물은 한때 66% 이상 급등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됐다. 첫째 미국의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내놓은 ‘미래산업 혁신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은 2025년까지 산업기반 마련에 집중해 국가 미래산업 발전 모델을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2027년에는 핵심 미래기술을 산업에 보편적으로 응용하며 중점산업을 규모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5년 미래산업 인큐베이터와 선도구 건설, 각 100개의 첨단 핵심기술 돌파와 대표 제품 형성·선도기업 육성·응용 시나리오 창출·핵심표준 제정·전문 서비스 기관 육성 등을 담았다. 또 2027까지 미래산업의 종합적인 역량을 높이고 일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중점 임무 의견은 △미래산업 전면적 배치 △기술 혁신 및 산업화 가속 △대표적 제품 개발 △산업 주체 육성 △응용 시나리오 확대 △응용 시나리오 확대 등 6가지 방향으로 산업 발전 방향을 잡았다. 1) 미래산업 전면적 배치 미래산업은 △미래제조 △미래정보 △미래소재 △미래에너지 △미래공간 △미래건강 등 6개다. 2) 기술 혁신 및 산업화 가속 혁신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중대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미래 중점산업 방향으로 추진한다. 성과전환 촉진은 성과 발표
[더지엠뉴스] 중국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대종상품 시장이 안정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5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7월 기준 대종상품 가격지수는 114.5로 1년 전과 견줘 3개월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선 2% 하락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지수 운영의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비수기, 이상기후와 같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대종상품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상반기 평균보다 높아 거시 조합 정책의 시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종상품 시장이 안정하게 회복되며,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중점 모니터링한 50개 대종상품 중 15개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이 가운데 농산물 가격 지수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연속 하락하던 추세를 종료한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설명했다. 기상 요인과 여름 소비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량 작물과 사과, 팜유 등의 가격이 7월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대종상품 지수의 추세로 볼 때 세계 경제 성장이 아직 시장
[더지엠뉴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식 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일본과 한국 주식 시장의 하락세는 가혹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장중 한때 7% 넘게 떨어지며 장중 이례적인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일본 증시 소식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인기 검색어에 노출될 만큼 중국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본토 A주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상하이 지수는 장중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차스닥 지수는 한때 약 1% 상승했으며, 홍콩 주식도 저점 이후 빠르게 하락 폭을 좁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역외 위안화는 한때 달러 대비 400bp 이상 급등해 7.12를 회복했다. 5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태평양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보기 드문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증시와 닛케이225지수가 개장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한때 7% 넘게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폭락했다. 일본 도쿄증시는 하락세가 더 가팔라져 8% 가까이 떨어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장 중저점을 기준으로 계산한 닛케이 225 지수와 일본
[더지엠뉴스] 중국 산둥성이 최근 내놓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체인 고품질 발전 유도 방안(2024—2027년)’은 2027년까지 전 사회의 연구 개발 자금 투입 강도를 약 2.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상징적인 산업체인을 중심으로 중대한 혁신 성과 약 200건을 창출하며, 국가 및 성(省)의 첨단 인재 2400명을 신규 유입시킨다는 목표도 있다. 이어 성 전체 첨단기술 기업을 5만 개로, 그 중 상징적인 산업체인 영역의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며, 규모이상 첨단기술 산업 부가가치가 규모 이상 산업 부가가치 비중의 약 55%에 이르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아울러 상징적 산업체인 역량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성(省)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으로 발전시킨다는 포부 역시 세웠다. 산업체인 과학기술 개발 전략 분야 해당 방안은 집적회로 등 11개의 전략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 개발 전략 29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이 강한 현대화된 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할 것을 요구했다. 1)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산업의 자율 통제 능력을 향상한다. 기업이 자연과학연합기금을 설립하도록 지원한다. ‘상징적인 산업체인+전략 영역+연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