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주한국중국대사관은 2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인 3명 사망 등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측에 치료 및 사후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한국 관계부처와 긴밀히 접촉을 유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45분께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수인산업도로 방면으로 직진해 교차로를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옆에서 달려오던 통근 버스와 충돌했다. 이후 스타렉스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전복되며 튕겨 나가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중국인 3명과 한국인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A씨 등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지엠뉴스] IT 쥐즈(桔子)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신규발행시장의 사모펀드(PE) 융자는 2682건으로, 전년도 하반기 대비 1.5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서는 4.56% 늘었다. 또 총투자 추정 금액은 약 3745.77억 위안으로, 전년도 하반기 대비 1.64% 전년보다 2.35% 각각 확대됐다. 주로 첨단제조, 의료건강, 인공지능 등 5대 산업에 융자 금액의 80%가 집중됐다. 산업별는 첨단제조는 연속 5년 반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산업으로서(융자 총액 기준), 그 비중은 39.04%에 달했다. 의료건강의 융자 금액 비중은 2022년 상반기 17.86%에서 2023년 상반기 16.92%로 소폭 하락했다가 2024년 상반기 반등해 17.26%까지 비중이 늘었다. 인공지능, 기업 서비스 분야의 융자 거래액은 전체 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2024년 상반기 각각 8.58%, 9.66%을 달성했다. 전자상거래 소매업의 융자 거래 비중은 3.95%이며, 기타 분야의 합계는 21.51% 수준이다. 2024년 상반기 중국 신규발행시장에서 가장 활발했던 투자 분야로는 집적회로, 바이오 테크 및 제약, 신재생 에너지, 신소재,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덩샤오핑 동지는 전 당과 전 군, 전국 각 족 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신망을 누리는 탁월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24일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중요 연설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덩샤오핑 동지는 중국특색사회주의 도로의 개척자이고 덩샤오핑 이론의 주요한 창립자이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 위대한 국제주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엔 자오러지(赵乐际), 왕후닝(王沪宁),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과 한정(韩正) 국가부주석이 함께 참석했다. 차이치(蔡奇)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은 좌담회를 주재했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 동지의 일생은 빛나는 일생이고 전투적인 일생이며 위대한 일생”이라며 “그의 역사적인 공훈은 전방위적이고 개척적이며 중국과 세계에 심각하고 장원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덩샤오핑 동지를 기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개척한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중국은 미국과 대만 간의 어떤 형태의 공식 교류로 단호히 반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리를 만나기 위해 이번 주 워싱턴에 도착하는 대만 관리’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우선 대만에는 총통이 없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동맹을 준수해야 하며, 이 성명은 미국 지도자들이 대만 관련 문제에 대해 약속한 것을 이행하고 대만 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며 미국과 미국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은 실질적인 미국-대만 관계의 고조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분리주의 활동을 어떤 식으로든 용인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중국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라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영국 총리로 취임한 스타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현재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중국과 영국은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세계 주요 경제체”라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시각으로 양국 관계를 바라보고 동반자적 위치를 유지하며 대화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중·영 관계가 양국과 세계에 복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은 영국이 접촉과 대화를 강화하길 원하는 것에 대해 매우 중시한다”면서 “영국과 여러 급별의 교류를 유지하고 양자관계가 온당하고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추동하며 세계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스타머 총리는 중국 체육대표단이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데 대해 축하 인사를 하면서 “보다 밀접한 영국과 중국간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간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온라인 주식 투자자 관리 규칙을 개정했다. 소비 활성화 정책의 효과로 노후차의 신차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 중국 본토 주식인 A주에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주식 투자자 관리 규칙 개정 중국 증권 협회는 최근 ‘증권 온라인 투자자 관리 규칙의 최초 공개 발행에 관한 결정(의견 초안)’을 작성하고 최근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개정안의 초점은 오프라인 투자자의 전문성 강화, 등록 조건 최적화, 새로운 주식 시장 가치 유통 시스템과의 연결, 투자자 적합성 관리 및 행동 관리 강화 등이다. 새로운 규정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며 동시에 기존 규칙은 동시에 폐지된다. ■노후차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 급증 지난 2개월 동안 자동차 보상 판매 보조금 신청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상무부의 자동차 보상판매 정보 플랫폼에 자동차 폐차 갱신 보조금 신청이 68만 건 이상 접수됐다. 지난달 34만건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정책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초장기 특별국고채자금을 배정, 노후차를 새차로 교체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더지엠뉴스] 쓰촨성 원장(温江)은 청두시 뉴타운 서쪽에 있다. 중국 쓰촨(四川) 자유무역시험구 협동개혁 선행구로서 ‘중국 국제화 경영환경 건설 시범구’, ‘중국 최고 투자 가치 도시’, ‘중국 최고 행복감 도시-살기 좋은 도시, 활력과 혁신의 도시, 기업가 행복도 최상의 도시’에 모두 선정됐다. 2023년 말 기준 원장구의 상주인구는 101만 1100명, 도시화율은 79.18%다. 2022년 원장구 지역 총생산(GDP)는 717억 11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원장은 경제 발전을 실물 경제에 집중해 ‘3+6’ 현대화 산업 시스템으로 의약 건강, 녹색식품, 현대도시농업 등 3개 랜드마크 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고 장비 제조, 전자정보, 인쇄용 방적, 현대 비즈니스, 문화관광, 디지털 경제 등 6개 중점산업 및 미래 산업의 융합을 가속했다. 2022년 원장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23억 8,900만 위안으로 1년 전과 견줘 3.3% 상승,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260억 7,8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4.1% 올랐다. 3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432억 4,400만 위안으로 전년과 비교해 2.3% 확대됐다. 원장 국가 농업 과학기술단지(温江国家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장 접근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당국은 262조원 규모의 자금을 화이트리스트 부동산 프로젝트에 지원키로 했다. ■“시장 접근 완화 노력 강화해야”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시장 접근 시스템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은 시장 접근 금지 목록 관리 모델을 개선하고, 시장 접근 금지 및 접근 허용 문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며 국내외 투자 접근 조정 및 연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또 서비스 산업의 접근 제한을 질서 있게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장 접근 환경을 최적화하고 시장 접근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U산 유제품 상계조사 시작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상계 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 조사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산업피해 조사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부동산 활성화 ‘시동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펄스자기장과학센터(国家脉冲强磁场科学中心)는 펄스 자기장 과학, 기술,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급 대과학 플랫폼으로, 펄스 자기장 관련 국가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기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펄스 자기장 시설은 중국 교육부가 직접 관리감독해서 건설한 최초의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로 물리, 화학, 소재, 바이오의학 등 다학제 분야 과학 연구를 위해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가펄스자기장과학센터는 2008년 4월 공식 착공에 돌입해 2013년 10월 완공됐다. 자성체, 전원, 제어, 측량 등 하위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 50-94.8T 시리즈 펄스 자성체, 30.45MJ/25kV 커패시터 에너지 저장형, 100MJ/100MVA 펄스 발전기형 전원, 12.2GJ 축전지형 전원 및 정밀 시계열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극초단파(UHF), 평지붕 자기장, 중복 주파수 자기장 등 다양한 유형의 자기장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전기 운송, 자기 특성, 자기 광학, 전자 스핀 공명 등 8개의 과학 실험실과 저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핵심 기술 지표는 세계적인 수준에 달한다. 운영현황 2023년 말 기준, 해당
[더지엠뉴스] 중국이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폭탄에 대한 사실상 보복 차원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이날 상무부 홈페이지 올라온 고시 34호를 보면 지난달 29일 중국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EU산 수입 관련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를 해달라”는 신청서를 공식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상무부는 자국 상계법에 따라 이달 7일 EU에 협의 요청을 했고, 14일에 실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조사를 신청한 제품이 EU 및 회원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으며, EU 유제품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항목은 총 20개라는 주장과 함께 관련 증거가 포함돼 있다. 상무부는 이날부터 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조사가 결정된 보조금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신선한 치즈(유청 치즈 포함), 가공치즈(분쇄 또는 분말화 무관), 기타 목록에 있는 치즈, 농축 및 설탕·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우유와 크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