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협회(Periklindo)는 이번 주 화요일, 인도네시아 최대 연례 전기차 박람회인 PEVS 2025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제조업체에서 출품한 135대의 전기차가 전시된다. 중국 전기차 기술에 주목 Periklindo의 홍보 및 마케팅 부회장인 아드리안토 가니는 "중국은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개발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내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울링(Wuling)의 대리점 대표 루비 리는 "정부의 배출 목표와 개선된 전기차 생태계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울링의 인기 요인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모델, 우수한 애프터서비스를 꼽았다. 울링 모터스는 2017년부터 서자바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더지엠뉴스]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앞 유리에 쇠덩이가 날아들어 동승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1월 13일 새벽 발생했으며, 날아든 물체는 건축 자재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경위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쇠덩이가 차량 앞 유리에 충돌하며 유리가 박살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는 유리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제보자는 “가해 차량을 찾기 위해 도로공사의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새벽 시간대라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건축용 외장재를 운반하던 화물차로 추정된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네티즌 반응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적재 불량 단속이 필요하다”, “이건 거의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목격자가 꼭 나타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물 운송 규정의 강화와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 법적 책임 및 처벌 화물 운송 사업자는 적재된 화물이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와 고정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더지엠뉴스] 개그맨 겸 유튜버 성용(본명: 성용)이 지난 11월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고인의 사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개그 크리에이터 그룹 ‘쓰리콤보’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성용을 사랑해 주신 모든 구독자분들께서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료 개그맨 방주호 역시 자신의 채널 ‘하이픽션’을 통해 “코미디를 사랑하고 하이픽션 채널을 빛내주었던 성용 형님이 세상을 떠났다”며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행복하시길 바란다. 존경했고 감사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개그 활동 경력 성용은 대학로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에서 활동하며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성용’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 채널은 약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지막 업로드 영상은 10일 전 공개된 먹방 콘텐츠로 확인됐다. 그는 쓰리콤보의 객원 멤버로도 활동하며 유머와 웃음을 전해왔다. 쓰리콤보는 개그맨 정철욱,
[더지엠뉴스] 중국 광둥성 웨강아오대만구에서 2024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웨강아오대만구 과학포럼(Great Bay Area Science Forum, GSF)에서 한국 혁신기업들이 참여한 'K-Demo Day'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광둥성 과기청이 공동 주관하여 한중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광둥성 과학학 및 과기관리연구회가 MOU를 체결하며, 수소 에너지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전략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K-Demo Day에는 한국의 수소산업을 이끄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광둥성 내 수소산업 공급망 및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중국 투자기관과의 IR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은 “웨강아오대만구는 글로벌 공급망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 기업들이 혁신 요소를 탐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당국이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수단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이착륙기)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저고도 항공교통 시대가 다가오면서 저고도 경제 발전과 관련한 정책 및 기술적 요구사항이 본격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항공전)에서 열린 '미래 도시 공중교통 포럼'에서 후화칭(胡华清) 중국 민항과학기술연구원은 "올해는 저고도 경제의 원년"이라면서 "저고도 경제 발전을 이끌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드론 표준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고도 경제’는 3000미터 이하 공역에서 유인 및 무인 항공기의 저고도 비행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경제 형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는 전기차 배터리, 전동기 및 전자제어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했으며, 분산식 동력 설계와 스마트 기술의 융합으로 공중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이항(EHang,亿航)이 개발한 eVTOL 모델인 EH216-S는 올해 4월, 중국 민간항공국(CAAC)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더지엠뉴스] 중국 샤오미 그룹이 3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공개했다. 21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18일 샤오미는 2024년 3분기 매출이 925억 1000만 위안(약 17조 8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63억 위안(약 1조 2134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출고량은 43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휴대폰 사업 매출은 828억 위안(약 15조 94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20.8%로 이전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은 475억 위안(약 9조 1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11.7%로 핵심 부품 가격 인상으로 이전보다 낮아졌다. 시장 점유율은 17개 분기 연속 세계 3위로 13.8%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은 14.7%로 전년 동기 대비 1.2%p 높아졌다. 3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은 1102.2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인기 끌면서 지난 10월 출시한 샤오미 15시
[더지엠뉴스] 중국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한국 산업 시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은 지난 9월 9일,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혁신기업이 중국의 178개 고신구 및 기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산업 시찰 프로그램인 K-Maker Day는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과 산업발전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국 산업단지와 첨단기술 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화, 인재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횃불센터와 고신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총 35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판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과 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우선 25일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26일 국회와 팁스타운에서 교류회를 가진다. 또 27일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기업 교류회, 28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GBSA 방문, 29일은 현대모토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관계를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브라질과의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단합과 협력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룰라 대통령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세계를 위한 전략적 합의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새로운 '황금 50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브라질의 발전 전략을 결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프라, 금융, 에너지 전환, 우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국제 질서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은 유엔, G20, 브릭스 등의 다자 메커니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기아, 빈곤, 지역 갈등,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함께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가지 합의'와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평화의 벗' 팀 구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태양광 제조업 규정을 개정하고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규정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부문 성과를 통해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1. 중국 공신부, 태양광 제조 업계 규정 개정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태양광 제조 프로젝트의 합리적 배치를 유도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최소 자본금 비율을 30%로 설정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2. 중국 소비시장 회복세 중국의 소비품 교체 정책과 내수 진작 효과로 가전, 자동차 등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 EU, 중국 기업 기술 이전 요구… 보조금과 연계 유럽연합은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며, 해당 규정을 배터리 산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4.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351억 달러,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 3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5. 환팡양화 직원, 증권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조사 환팡양화의 시장 총감독 리청이 증권사 리베이트
[더지엠뉴스] 시진핑 주석은 G20 회의에서 독일 총리와 전기차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일의 역할을 기대했다. 중국 증감회는 자본시장 개혁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금융 정책 도구와 규정을 통해 시장 안정과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와 AI 기술을 포함한 신제품을 예고하며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 중국은 5G+ 산업 인터넷 발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1. 중·독, 전기차 관세 문제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G20 정상회의 기간 독일 총리 숄츠와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EU가 중국 전기차에 부과한 추가 관세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중국은 항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원칙을 고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이 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숄츠 총리는 유럽과 중국이 대화를 통해 전기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희망하며, 독일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 증감회, 자본시장 개혁 가속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국제 금융 리더 투자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증감회 주석 우칭은 증감회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