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7일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님께 신임장을 제정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 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면 "중국과 한국은 서로 우호적인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중국 측 의 노력은 확고부동하다"면 "현 정세하에, 한국 국민 들이 국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지혜와 능력 이 있다고 확신하며 한국의 안정, 발전,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중국과 쿠바 등 9개국의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9층에서 9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주관했다. 신임장이란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신의 권한을 대리하는 대사를 통해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외교문서다.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재한 중국 동포, 중국 기업 직원,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아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 모든 일이 형통하길 기원했다. 다이빙 대사는 2024년 한 해를 회고하며, 세계가 겪었던 도전과 변화 속에서 중국이 보여준 자신감과 안정을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해 신중국 수립 75주년을 기념하고, 개혁 및 개방을 심화하며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했다. 또한, 비자 면제 대상을 확대해 국제적 관심을 끌었고, 중국식 현대화는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중국과 한국 간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국 정상 회담과 제9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 단방향 비자 면제 정책 시행과 무역 성장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진전이 재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새해를 맞아 다이빙 대사는 동포들이 고향을 방문하며 조국의 발전 기회를 모색하고, 중한 협력과 조국 통
[더지엠뉴스]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가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이 다시 한 번 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장가계에 가지 않으면 인생을 헛산 것”이라는 말까지 퍼질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의 자연경관과 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68세의 김종구 씨는 이번 겨울 비자 면제 덕분에 장가계의 천문동 정상에 올라 인생의 또 다른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장가계는 정말 특별한 곳이다. 한 번 오면 다시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이 중국 열 번째 방문으로, 비자 면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첫 방문 당시 김 씨는 웅장한 장가계의 자연경관에 매료되었고, 이후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중국의 매력에 빠졌다. 이번 여행에서 그는 자동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편리하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시설 덕분에 나이가 더 들어도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중국은 2024년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을 통해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발신하며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 주석은 부패를 "당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밀하고 지속적인 정치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부패는 당의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며, 이를 뿌리 뽑는 것은 고되고 무거운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패의 잔재가 여전히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고, 새로운 부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번식을 근절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정치감독을 더욱 구체적이고 상시적으로 실행하며, 각급 당 위원회가 대중과 밀접한 부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반부패는 단순히 부패를 척결하는 것을 넘어, 당의 자기혁명을 위한 가장 철저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기율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부패 다큐멘터리 '인민을 위한 반부패'를 제작하고 방영하며 대중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더지엠뉴스]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준용은 지난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대통령과 계엄령 조치를 강력히 옹호하며 여러 발언을 쏟아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계엄령 선포에 많은 국민들이 놀랐겠지만, 몇 시간 만에 끝난 것이 아쉬웠다"며 "대통령의 결정을 뒤늦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논쟁을 격화시키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의 발언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일부 대중과 비평가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반국가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다"거나 "대통령이 국민들을 깨웠다"는 표현은 지나치게 선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탄핵 찬성파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며, 그들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중들 사이에서 적대감을 조장하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지엠뉴스] 배우 손현주와 한채영 측이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빌리언스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미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여러 차례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작성된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회원 탈퇴를 통해 증거 인멸을 시도하더라도 모든 기록을 확보해 관련 기관에 제출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의 강도를 높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악성 댓글 문제를 넘어 유명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손현주와 한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배우들로, 이번 사건이 그들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악성 루머와 온라인 상의 명예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 부족과 익명성을 악용한 행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틱톡을 통해 확산된 ‘슈퍼맨 챌린지’가 학생들의 부상을 초래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두 줄로 늘어선 사람들의 팔 위를 뛰어넘어 마치 슈퍼맨처럼 착지하는 도전 과제로, 위험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교육 당국은 '슈퍼맨 챌린지'로 인해 부상을 입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교육부 장관은 이 위험한 놀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도쿄에 거주하는 중학생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친구들이 A군을 높이 던졌으나, 착지 도중 균형을 잃은 A군은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을 먼저 부딪히며 양손목 골절과 앞니 부러짐 등의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 이후 촬영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고,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A군의 주치의는 "이처럼 위험한 놀이가 인기를 얻은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오모리현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B군이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챌린지 도중 뒤통수를 강하게 부딪힌 B군은
[더지엠뉴스] 푸야오유리공업그룹유한공사(福耀玻璃工业集团股份有限公司, 이하 푸야오유리)는 1987년 중국 푸저우에서 설립된 자동차 안전유리 제조의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1993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푸야오유리는 2015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추가 상장하며 중국과 해외에서의 자본 플랫폼을 강화했다. 푸야오유리는 중국 16개 성과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1개 국가에 첨단 생산 기지와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 세계 약 2.9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품은 벤틀리, 벤츠, BMW, 토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인증을 받아 납품되고 있다. 주요 사업 및 제품 푸야오유리는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플로트 유리: 건축, 자동차, 광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고품질 유리. - 자동차 유리: 자외선 차단 및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갖춘 SUNLESS 등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 - 접합 및 강화 유리: 방탄 및 내구성을 강화해 자동차와 건축 분야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음. - 이중 유리: 방음, 단열, 결로 방지 기능을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궈자쿤(郭嘉昆)이 6일 첫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외교 방향성과 국제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식 현대화와 다자주의를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의 오랜 전통인 연초 아프리카 방문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운명 공동체로, 양측 협력은 전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이 세계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30주년을 맞아 궈 대변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을 저해한다"며, 중국이 WTO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궈 대변인은 한반도, 인도-중국 관계,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더지엠뉴스]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을 캐스팅한 이유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탑은 극 중 마약을 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지만, 그의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인한 여론의 반발도 거셌다. 황 감독은 인터뷰에서 "탑이 이렇게까지 대중의 용서를 받지 못한 줄은 몰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인 지역이 많아 크게 문제 삼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국내 반응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탑은 2017년 대마초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황 감독은 “과거 대마초로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몇 년 후 복귀한 사례가 많았다”며 “시간이 흘렀으니 대중이 어느 정도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캐스팅을 둘러싼 비판이 예상보다 훨씬 강해 당혹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탑의 캐스팅을 철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이미 함께 준비해온 배우를 중도에 배제할 수 없었다”며 “탑에게 ‘네가 이 작품으로 대중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 보여주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탑이 대중과의 설전을 벌이고 복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