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식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4일 본인의 SNS를 통해 문원은 부동산 영업부터 혼전임신, 학폭 의혹까지 제기된 사안 전반에 대해 사실 여부를 밝혔다. 문원은 “신지 씨와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시작했다. 그는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속 언행이 경솔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김종민, 빽가 형님께도 예의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 중, 부동산 사기 논란에 대해 먼저 인정했다.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중개사무소와 부동산 영업을 함께한 사실은 맞다”며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자격 없이 중개업에 참여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명하지 않겠다. 책임져야 할 부분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 시절 괴롭힘과 학창시절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객관적 증거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사적인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두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예비신랑 신분이었던 박준휘의 사진이 퍼지며 파장은 더 커졌고, 제작사는 예정 공연 일부를 취소했다. 5일,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뮤지컬 '니진스키'와 '베어 더 뮤지컬'에서 박준휘와 우진영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속옷 차림으로 함께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박준휘는 결혼을 앞둔 상황으로 알려져 대중의 충격이 더욱 컸다. 문제가 된 사진은 '베어 더 뮤지컬' 대기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게시 후 약 10분 만에 삭제됐지만 캡처된 이미지가 퍼지며 확산됐다. SNS에는 해당 사진뿐 아니라 두 배우의 메시지 대화 내용과 박준휘 측 결혼 계약 관련 문서 일부도 유출되었다. 쇼플레이는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만 밝혔으나, 사실상 사생활 논란에 따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준휘 대신 신주협과 정휘가 오는 8일과 15일 공연에 투입되며, 8일 오후 및 10일 일부 공연은 취소된다. 우진영 역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양측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