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대한민국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최근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는 24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이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시끌시끌하다”며 “2025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정말 시대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대표곡 ‘시대유감’을 떠올리게 하며 당시 기득권층 비판 메시지를 환기시켰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 퐐로(팬)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옛날 우리가 함께 투쟁했던 시절이 떠오르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젊은 세대를 든든히 지지해 줄 삼촌, 이모가 되어야 한다”며 팬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서태지는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오늘만큼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구독자 약 46만 명을 보유한 한국-프랑스 국제부부 유튜버 ‘김치와 바게뜨’가 여행 영상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3일, 이 채널에 올라온 ‘프랑스 아내에게 경비행기를 태워준다 뻥치고 스카이다이빙 시켜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영상에서 부부는 호주 케언스를 여행하며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슈를 언급하며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행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무개념"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채널이기에 더 실망스럽다”며 “자중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튜버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해당 네티즌은 “내란 상황이 뭔지 모르시는 것 같다”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근간과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시기”라고 재차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튜버는 이러한 비난에 대해 차분히 해명했다. 그는 “시청하신 20분짜리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꼬박 5일이 걸린다”며 “단순히 웃고 떠드는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영상 제작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시리아 정세에 대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강조하며, 이를 단호히 수호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정세에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중한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목: 중국 외교부, 시리아 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 발표 부제목: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중국은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하며, 관련 모든 당사자가 시리아 국민의 근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의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권력 교체와 관련해, 중국은 시리아 전체 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정세 불안에 대해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을
[더지엠뉴스] 한국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1시 30분경 자진 출두한 뒤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다고 중국 매체 관찰자망이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계엄령 사건에 깊이 연루된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긴급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철회해 논란을 빚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고등학교 동문으로, 이번 계엄령 발동을 직접 제안한 인물로 알려졌다. 계엄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고, 그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12월 5일 그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병혁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후임으로 지명했다. 검찰 특별조사본부는 8일 김 전 장관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계엄령 발표와 철회 과정뿐만 아니라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경위를 포함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체포하면서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그에게 적용된 '내란죄'는 사형 선고가 가능한 중대 범죄라고 밝혔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이 중국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 매체는 물론 중화권 여러 매체가 사태의 전개를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CCTV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한국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된 사안을 주요 기사로 다루며,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탄핵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중국의 주요 포털과 SNS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윤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될 경우 정권 교체 가능성과 그에 따른 한중관계 변화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야당이 집권할 경우 대중 외교가 보다 회유적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정책 변화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도 제시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CSIS 전문가들은 정권 교체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일부는 한중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7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중국 매체들도 발빠르게 전했다. 펑파이신문 등은 이날 한국 언론을 인용,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한국의 비상계엄 조치가 중한 관계 및 한반도 또는 아태 지역의 안전 상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중국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주요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중앙TV(CCTV), 신화통신, 글로벌타임스 등 관영 언론은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국회 앞 상황을 생중계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보도 영상 조회수는 수십만 건에 달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위챗에서도 영화 '서울의 봄'과 계엄 사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영화 '서울의 봄'은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작품으로, 중국 언론은 이번 계엄령 사태와 영화의 줄거리를 비교하며 보도했다. 중국 관변 논객 후시진은 "한국 사회에서 비상계엄령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윤 대통령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친미 성향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윤 대통령의 계엄령은 정치적 자살 행위"라며 한국 국민과 정치권의 반응을 상세히 보도했다. 계엄령 해제로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중국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정세 변화를 주시하며 안전의식을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증시에서는 계엄령 사태와 관련된 한국 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