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최고급 주류 브랜드 마오타이가 고정 가격 체제를 벗어나 소매가를 시장에 연동하는 운영 방안을 공식화했다. 수년간 도매가와 유통 가격에 끌려다니던 구조에서 벗어나 가격 결정의 주도권을 다시 확보하려는 조치다. 제품 체계와 유통 구조 전반을 함께 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마오타이의 자영 체계를 중심으로 한 가격 메커니즘이 새롭게 정립된다. 14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전날 이사회에서 ‘2026년 구이저우마오타이주 시장화 운영 방안’을 의결하고 제품 구성, 운영 방식, 유통 채널, 가격 메커니즘 전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방안에서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가격 메커니즘이다. 마오타이는 자영 체계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하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매가 동적 조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명시했다. 이는 마오타이 제품 가격이 더 이상 장기간 고정된 지도 가격으로 유지되지 않고, 수급 상황과 시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공시에서는 53도 500ml 페이톈 마오타이를 포함한 15개 제품의 소매가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가격은 이미 아이마오타이와 자영 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의 ‘황제주’라 불리는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다시 한 번 실적 성장세를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경기 변동 속에서도 450억 위안을 웃도는 순이익을 올리며 고급 백주 시장의 절대 강자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3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구이저우 마오타이(600519)는 전날 발표한 2025년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매출 893억8900만 위안, 전년 대비 9.1%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4억3000만 위안으로 8.89% 늘었다. 상반기 마오타이주 원주 생산량은 약 4만3700톤, 시리즈주 원주 생산량은 약 2만9600톤이었다. 각 생산 라운드의 원주는 해당 특성을 충족했으며, 품질 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고급 백주 시장의 상징인 구이저우마오타이가 6월 말까지 52억 200만 위안(약 1조 1,200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오타이는 해당 주식을 소각해 등록 자본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주가 방어에 착수했다. 2024년 11월 이사회 승인 이후 마오타이는 자사주 매입을 위해 집중매매 방식을 도입했고, 총액 30억~60억 위안의 계획 아래 운영 자금을 투입해왔다. 회사 측은 매입 목적에 대해 “상장사 가치 수호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명확히 하며, 경영 전략과 장기 발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사주를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에는 연례 배당 이후 주가 조정을 반영해 자사주 매입 상한가를 1,744.30위안으로 수정 고시했으며, 실제 거래 가격은 주당 1,408.29위안에서 1,639.99위안 사이에서 형성됐다. 최신 공시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6월 한 달간 7만 2,000주를 매입했고 누적 기준으론 338만 2,100주를 확보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2692%에 해당하며, 현재까지의 집행 총액은 52억 위안을 돌파했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최고가 백주로 통하던 ‘비천마오타이(飞天茅台)’의 도매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가 하락과 함께 주가도 1500위안 선이 무너졌고, 연이은 실적 하향 조정까지 겹치며 ‘마법’이 풀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지에먄신원(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2025년산 53도 비천마오타이 낱병 도매가격은 1990위안(약 36만 원), 원박스 기준은 2080위안(약 37만 원)까지 떨어졌다. 베이징 시내 한 소매점 업주는 “일부는 1940위안에도 회수하고 있다”며 “최근 며칠 사이 가격이 급격히 내려갔고, 연초 대비 확실히 저렴해졌다”고 전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현재 일부 직영 경로에서 500ml 제품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까지 비행기를 타면 1499위안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시행됐지만, 앱 업그레이드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마오타이 측은 “백주 소비 비수기와 정책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하며, 현재는 가격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구조적 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오타이는 최근 5월 말 기준 누적 331만여 주, 총 50억 위안 이상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상태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