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가수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재산 상속’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문원과의 혼인을 계기로 신지의 재산이 문원의 딸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본인이 직접 선을 그으며 논란을 차단했다. 15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화제의 댓글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약정 꼭 체결하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신지는 SNS를 통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며,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이슈에 선을 그었다. 신지와 결혼을 앞둔 문원은 한 차례 이혼 경력이 있으며, 슬하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혼인 후 상속 구조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일각에서는 신지의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도 등장했다. 하지만 신지는 반복된 질문에도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그럴 일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이슈가 과열되자, 일부 누리꾼의 댓글을 ‘오지랖’이라 지적하는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한편 문원 측 소속사는 “직무 교육 이수 후 부동산 관련 업무에 종사 중이며, 혼인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6)이 공개적으로 과거를 고백하며 팬들에게 솔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문원은 신지, 김종민, 빽가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한 번 결혼한 적 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며 과거 결혼 경력을 털어놨다. 현재 딸은 전 부인이 양육 중이며, 그는 “소통을 유지하고 아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원은 연애 초기에는 신지에게 이를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가 깊어지며 솔직한 대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신지가 포용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신지도 이 같은 사실을 함께 밝힌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입으로 소문처럼 나가기보다 우리가 먼저 말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이 오히려 나에게 신뢰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김종민은 “이제 서로 알게 됐으니 누구도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들을 지지했고, 빽가도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응원했다. 신지와 문원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정식 결혼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