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을 제조업의 핵심 생산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 차원의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범용 대모델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깊이 이식해 제조 경쟁력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신호다. 8일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를 포함한 8개 부처는 전날 ‘인공지능+제조’ 특별 행동 실시 의견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2027년까지 3~5개의 범용 대모델을 제조업 전반에 깊이 적용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대모델을 구축해 전면 확산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정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구조 재편을 전제로 한다. 정부는 100개의 고품질 산업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500개의 대표 응용 시나리오를 확산시키는 한편, 2~3개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생태계 주도형 기업과 다수의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명시했다. 동시에 인공지능과 산업을 모두 이해하는 응용 서비스 기업을 양성하고, 1000개의 제조업 표준 기업을 선별해 전환 사례로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정책의 첫 번째 축은 인공지능 인프라다. 정부는 고성능 훈련용 칩과 단말 추론용 칩, 인공지능 서버, 고속 인터
[더지엠뉴스] 중국 각 지방정부가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를 적극 도입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서고 있다. 16일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시는 2월 15일, 올해 첫 "학습의 최전선" 강의를 열고 딥시크 활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는 칭화대 메타버스 문화실험실 선양 소장이 초청되어 AI 생성 콘텐츠(AIGC), 국내외 대형 모델 동향, 딥시크의 활용 및 미래 전망 등을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허난성 당위원회 상무위원이자 정저우시 당위원회 서기인 안웨이는 AI 기술이 경영 방식, 연구 패러다임,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전략적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딥시크를 숙달하여 행정 업무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저우뿐만 아니라 장쑤성 쑤저우에서도 딥시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 14일, 간부 교육 과정에서 "딥시크로 본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IBM 전 글로벌 수석 부사장 왕양 박사가 AI 기술의 발전 과정과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지방 정부 간부 300여 명이 참석해 A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