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수년 전 겪은 번아웃 경험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는 “3~4년 전쯤 번아웃이 왔다”며 그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은이는 “항상 휴대폰을 손에 쥐고 실시간으로 답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강남에서 미팅을 마치고 한강으로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 ‘내가 지금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까지 힘들게 사나’는 생각이 스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번아웃 상태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조금씩 회복해 나갔다고 말했다. 절친한 동료 유재석 역시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나도 그런 시기를 겪어봤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최근 송은이의 ‘100억 CEO’설 해명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소문에 대해 송은이는 “어쩌다 그런 말이 돌았는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해명했다.
[더지엠뉴스] 배우 고윤정이 인생 첫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의 눈에 들어 ‘기생충’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사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고윤정은 데뷔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주목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처음에는 배우가 꿈이 아니었다며, 원래는 서양화를 전공하던 미술학도였다고 밝혔다. 대학 재학 중 언니의 권유로 교내 잡지 모델에 지원했는데, 뜻밖에도 매거진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며칠 후 소속사 매니저가 과 사무실로 직접 연락을 취해오며 연기자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기엔 뜻이 없었다고 했지만, "해보지도 않고 왜 안 된다고 하냐"는 당시 대표의 말에 용기를 냈고, 결국 휴학을 결심하며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처음 도전한 오디션이 바로 영화 ‘기생충’이었다. 당시 지원한 배역은 조여정이 맡았던 역할의 딸이자 최우식의 과외학생인 ‘다혜’였다. 오디션 당시 기억은 흐릿하지만, "조여정 배우와 닮았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캐스팅은 무산됐다. 그럼에도 ‘기생충’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 커리어가 시작됐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