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흔적까지 지운 ‘카톡’ 하루 유예

  • 등록 2025.08.13 0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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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표시 없앤 채 24시간 안에 메시지 삭제 가능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지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고, 누가 삭제했는지도 드러나지 않게 기능을 개선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2018년 도입된 삭제 기능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전송 24시간 안이면 텍스트·사진·영상·이모티콘 등 모든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그동안 삭제 시 발신자 말풍선 자리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남아 누가 지웠는지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해 발신자를 특정할 수 없게 했다.

 

카카오는 “대화 부담을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남희 기자 in871738@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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