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금연휴 교통 대이동, 2억 9천만명 이동

  • 등록 2025.10.03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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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항공·도로·수상 교통 모두 증가, 관광 수요 폭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의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 이틀째 전국에서 2억 9천만 건의 교통 이동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철도는 하루 1,930만 명이 탑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도로와 항공, 수상 여객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CCTV뉴스에 따르면, 운수부는 연휴 기간 교통 수요 급증에 맞춰 철도와 항공편을 추가 투입하고 노선을 확대했다. 윈난철도는 중국-라오스, 중국-베트남 국경 간 고속열차를 운행하고, 신장 지역은 우루무치와 카스, 하미 주요 역을 24시간 개방했다.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에진기 노선은 주 2회에서 매일 운행으로 확대됐다.

 

도로 이동은 2억 6천만 건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9% 늘었으며, 항공 여객은 245만 명으로 5.3% 증가했다.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이 주요 관광 목적지로 꼽혔고, 주요 항공사들은 대형 항공기 투입과 증편으로 대응했다. 수상 교통도 16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4.8% 급증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theg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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