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주의 날인 4월 24일 개막, 25일까지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우주국(CASA)은 오는 24~25일 양일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제1회 중국-중남미·카리브해 우주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NSA와 외교부, 후베이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틀간의 포럼은 중국의 우주의 날인 4월 24일에 개막한다.
CNSA 관계자는 “기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회식, 메인 포럼, 4개의 심포지엄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의 초점은 우주 협력이 사회 경제적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맞춰진다. 심포지엄은 심우주 탐험, 우주 과학 및 우주 산업 체인 내의 혁신 주도 성장 촉진 등을 다루게 된다.
포럼에는 8개 국제기구와 중남미·카리브해 26개국의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NSA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국과 이들 지역 간 우주 협력을 증진하고,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항공우주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과 참가국 간 우호를 심화하고, 중국과 이 지역의 공동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중국 우주의 날은 1970년 4월 24일 중국의 첫 번째 위성인 동방홍(东方红) 1호가 장거리 로켓에 실려 발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중국은 이 임무 성공으로 지구 궤도로 자체 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는 5번째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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