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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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만나 미국 기업들에게 상하이시의 중요성 강조
  •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이견을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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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중국 인터넷 캡처.

 

[더지엠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인 25일 천지닝 중국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년간의 긴장 고조 후 세계 양대 경제국 사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대화에 전념했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이견을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천 당 서기의 접견실을 찾아 우리는 양국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할, 국민에 대한, 정확하게는 세계에 대한 의무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천 서기는 이에 대해 우리가 협력을 선택하느냐와 대립을 선택하느냐가 양국 국민과 두 국가, 인류의 미래 안녕에 영향을 미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업들에 있어 상하이시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중 첫날인 지난 24일 오후 늦게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음식을 맛보고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황푸강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또 도착 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방중 기간 중국 관료들과 생산적인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중 기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10개월 전 방중 때처럼 시진핑 국가주석을 예방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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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닝 中상하이 당서기 "美中 선택이 인류 미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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