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글로벌 타임스 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국제 이미지 글로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6개국 5만 1천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80%의 해외 응답자가 중국의 미래 발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응답자의 77%가 중국의 경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과학 기술과 금융 역량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각각 75%와 72%에 달했다.
아프리카, 브릭스 국가, 중동 및 개발도상국의 응답자 중 70% 이상이 중국의 종합 국력을 강하다고 평가했다.
발달된 국가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의 국력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특히 젊은 응답자들은 중국의 기술적 역량에 대해 더욱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약 60%는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응답했다.
아프리카 지역 응답자의 85%는 중국 경제 성장의 가속화를 전망했으며, 중동과 브릭스 국가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63%에 달했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84%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브릭스 및 개발도상국에서도 70%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응답자의 69%는 중국이 국제 문제 해결에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했으며, 88%는 중국이 국제 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