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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결국 이혼…별거 10년 만에…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주얼리 디자이너 제니퍼 메이어가 별거 10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결혼생활 9년보다 별거 이후 이혼까지 걸린 시간이 더 길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맥과이어와 메이어의 혼인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법원 문서에는 두 사람이 법적으로 독신 신분을 회복한 것으로 명시됐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했다. 딸 루비와 아들 오티스를 뒀지만 2016년 별거를 발표했다.

 

법적인 이혼 절차는 그보다 훨씬 늦게 시작됐다. 메이어가 2020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맥과이어는 지난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두 사람이 혼인관계를 끝내고 법적으로 독신 신분으로 돌아가는 데 합의했다는 사실이 먼저 알려졌다. 당시에는 판사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었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두 사람의 혼인관계 자체는 끝났다. 다만 재산 등 일부 쟁점은 아직 남아 있어 법원이 별도로 판단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혼 과정에서도 크게 틀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어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맥과이어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자녀를 함께 양육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메이어는 현재 엔터테인먼트·음악 매니지먼트 사업가 제프리 오건레시와 약혼한 상태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올해 딸도 태어났다.

 

맥과이어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피터 파커를 연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톰 홀랜드, 앤드루 가필드와 함께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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