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파운드리 업체 화훙훙리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톈수즈신이 7일부터 홍콩 주요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됐다. 화훙훙리는 이날 오전 장중 5% 넘게 상승했다.
7일 항셍지수회사와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화훙훙리(华虹宏力·Hua Hong Semiconductor·01347.HK)는 이날부터 항셍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웨이차이파워(潍柴动力·Weichai Power·02338.HK)도 함께 추가되면서 항셍지수 구성종목은 93개에서 95개로 늘었다.
항셍지수회사는 지난달 21일 올해 2분기 정기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화훙훙리와 웨이차이파워를 항셍지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적용돼 이날부터 공식 발효됐다.
화훙훙리는 이날 홍콩증시 개장 직후 항셍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오전 11시30분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1% 오른 115.20홍콩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1억1200만홍콩달러였다.
중국 GPU 업체 톈수즈신(天数智芯·Iluvatar CoreX·09903.HK)은 이날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퉁청트래블(同程旅行·Tongcheng Travel·00780.HK)은 제외돼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은 30개를 유지했다.
톈수즈신은 항셍테크지수에 편입된 첫 GPU 기업이자 현재 유일한 GPU 종목이다. 텐센트와 샤오미, 메이퇀 등과 함께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에 포함됐다.
톈수즈신이 공개한 올해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고객사는 380곳이다. 고객사는 인터넷과 AI 대형언어모델(LLM), 금융, 의료, 과학연구 등의 분야에 분포돼 있다.
화훙훙리는 중국 파운드리 업체로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에 동시 상장돼 있다. 회사는 최근 중국 우시 3기 프로젝트에 69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월 5만5000장 규모의 12인치 특화공정 생산라인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