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광통신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창업판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이노라이트를 비롯한 AI 광통신주에 대규모 거래가 집중됐지만 주요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3일 중국 증권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97% 하락한 3941.39, 선전성분지수는 1.88% 내린 1만3611.55, 창업판지수는 2.39% 떨어진 3312.24로 거래를 마쳤다. 전체 A주 가운데 3901개 종목이 하락하고 1541개 종목이 상승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1조7912억위안(약 365조90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22억위안(약 49조5000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통신장비, 에너지장비, 자동차, 비철금속 등이 하락했다. 희토류와 리튬배터리 관련주도 약세를 보인 반면 항공우주·방산주는 상승했다.
AI 광통신 대표주 이노라이트(中际旭创·InnoLight·300308.SZ/03308.HK)는 4.29% 하락한 822.40위안으로 마감했다. 하루 거래대금은 220억6000만위안(약 4조5060억원)으로 상하이·선전 증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노라이트의 시가총액은 2일 종가 기준 9733억위안(약 198조8000억원)으로 1조위안 아래로 내려갔다.
광통신 업체 신이성(新易盛·Eoptolink·300502.SZ)은 4.00%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37억3700만위안(약 2조8060억원)으로 시장 2위를 기록했다.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科技·CXMT·688825.SH)의 거래대금은 133억5800만위안(약 2조7290억원)으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광통신 부품업체 톈푸통신(天孚通信·TFC Optical Communication·300394.SZ)은 0.70%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02억1400만위안(약 2조860억원)이었다.
한국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다. 2일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하락했고 코스피는 3.99% 떨어진 6562.72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