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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화)

[마켓워치]9월 2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네트워크 칩 기업 성커통신이 차세대 고성능 스위치 칩 개발을 위해 최대 48억500만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중국 파운드리 기업 화훙반도체는 우시에 월 5만5000장 규모의 12인치 특수공정 웨이퍼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처음으로 석탄발전을 추월했다.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의 2025년 투자수익률은 13.22%로 최근 5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정부는 자동차 기업의 해외 경쟁과 현지 경영을 규율하는 지침을 내놨다.

 

[기금회전]중국 주식형 펀드 매매회전율 2.07배로 상승

중국 공모펀드의 주식 매매 빈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톈샹투자자문이 펀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산출한 결과 2026년 상반기 전체 5494개 개방형 주식편입형 펀드의 평균 주식 보유 회전율은 2.07배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펀드들이 보유 종목을 추가 매수하거나 교체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매 빈도가 투자성과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았다. 중국증권보는 낮은 회전율로 높은 수익을 낸 펀드가 있는 반면 거래가 빈번했지만 손실을 기록한 사례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공시위반]칭웨테크 허위공시 혐의로 2억위안대 제재 예고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칭웨테크(清越科技·688496.SH)와 관련 책임자들이 증권 발행 과정의 허위 내용 기재와 정보공개 위반 혐의로 2억위안이 넘는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칭웨테크는 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행정처벌 사전고지서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앞서 정기보고서 등의 재무자료 허위 기재 혐의로 중국 증감회의 조사를 받아왔다.
사전고지서에는 증권 발행서류에 중대한 허위 내용을 작성하고 주요 사항을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은 혐의가 포함됐다. 2022년 연차보고서와 2023년 반기보고서에도 허위 기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증자추진]성커통신 48억500만위안 증자해 차세대 칩 개발

중국 이더넷 스위치 칩 기업 성커통신(盛科通信·688702.SH)이 최대 48억500만위안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회사는 1일 저녁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A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신주 발행 대상은 관련 법규상 요건을 충족하는 35명 이하의 특정 투자자다. 총 조달금액은 48억500만위안을 넘지 않을 예정이다.
발행비용을 제외한 자금은 차세대 고성능 스위치 칩 연구개발 및 산업화 사업과 차세대 상호연결 소프트웨어·하드웨어·프로토콜 연구 사업에 투입된다. 일부는 운전자금 확충에 사용된다.

 

[홍콩상장]홍콩 신규상장 기업 초과배정 대신 첫날 통항 선호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A+H 기업 사이에서 기존의 초과배정옵션보다 상장 직후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증시 교차거래 대상에 포함되는 방식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초과배정옵션은 발행사가 주관 증권사에 최초 공모주식의 최대 15%를 공모가격으로 추가 판매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제도다. 상장 후 30일 동안 주가 상황에 따라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거나 발행사에 추가 발행을 요구해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카이위안증권은 최근 A+H 상장기업에서 초과배정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상장 첫날 교차거래 종목에 편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금수익]중국 사회보장기금 수익률 13.22% 최근 5년 최고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의 지난해 투자수익이 3900억위안을 넘어섰다.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1일 공개한 2025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금 자산총액은 3조8083억7300만위안이었다.
2025년 투자수익은 3906억7200만위안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투자수익률은 13.22%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실제 실현된 투자수익은 1922억6100만위안으로 실현수익률은 7.01%였다. 거래성 자산의 공정가치 변동액은 1984억11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투자성향]중국 개인투자자는 업종 ETF 기관은 광범위 지수 선호

2026년 중국 펀드 반기보고서 공개가 마무리되면서 상장지수펀드 ETF의 투자자별 보유 구조가 드러났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사이의 상품 선호가 뚜렷하게 갈렸다.
윈드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6월 말 의약 분야 ETF의 개인투자자 보유 비율은 약 86%에 달했다. 배당·기술·홍콩주식 ETF에서도 개인투자자 비중이 60%를 넘었다.
반면 시장 전체를 폭넓게 추종하는 광범위 지수 ETF에서는 기관투자자가 주력 보유층이었다. 이들 ETF의 기관 보유 비율은 약 68%로 집계됐다.

 

[농업강세]글로벌 곡물가격 상승에 중국 농업주와 식량 ETF 반등

최근 지정학적 충돌과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겹치면서 세계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밀과 옥수수 선물 가격도 최근 수년간의 고점을 새로 썼다.
중국 시장에서는 정책 지원과 농업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장기간 부진했던 농업 관련 주식이 반등했다.
농림목축어업 종목을 집중적으로 보유한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식량 관련 ETF도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다.

 

[웨이퍼증설]화훙반도체 우시에 월 5만5000장 12인치 생산라인 건설

중국 파운드리 기업 화훙반도체(华虹公司·688347.SH)가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해 12인치 특수공정 웨이퍼 생산능력을 추가 확대한다. 회사는 1일 저녁 우시 생산기지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화훙반도체와 완전자회사 상하이화훙훙리반도체는 우시시훙궈신 2기 투자회사, 화신딩신 베이징 지분투자펀드, 국가개발 신형 정책성 금융도구 등과 함께 우시화훙훙리 3기 반도체에 증자한다.
증자 자금은 월 생산능력 약 5만5000장의 12인치 특수공정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라인 건설에 투입된다.

 

[인공지능]중국 인공지능 산업 이익 칩에서 응용으로 갈수록 감소

중국 상장기업들의 2026년 상반기 실적 공개가 마무리되면서 인공지능 산업망의 수익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국상장회사협회에 따르면 8월31일까지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의 상장기업 5557개사가 반기보고서를 공개했다.
인공지능 산업망은 이번 반기 실적 시즌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낸 분야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산업망 내부에서는 기업별 수익성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반도체 칩 등 상류 하드웨어 분야의 이익 증가세가 가장 강했고, 중간 단계의 대형 인공지능 모델 기업은 아직 수익성을 확보해가는 단계였다. 하류 응용 분야에서는 상업화 성과가 이제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수출]중국 3개 부처 자동차 기업 해외경쟁 규범 마련

중국 정부가 자동차 기업의 해외 경쟁과 현지 사업 활동에 대한 규범을 마련했다. 중국 상무부와 공업정보화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1일 자동차 업계 해외 경쟁행위 및 준법경영 지침을 공동 발표했다.
지침은 중국 자동차 기업의 해외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쟁행위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해외 생산시설의 안전생산과 품질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 데이터 안전 등도 포함됐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832만대로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 판매됐다. 중국 자동차 기업은 80여개 국가와 지역의 자동차 제조업에 투자하고 있다.

 

[태양광추월]중국 태양광 설비용량 사상 처음 석탄발전 넘어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2026년 7월 말 기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12억8600만㎾에 도달했다.
이 가운데 대규모 집중식 태양광 발전은 7억400만㎾, 분산형 태양광 발전은 5억8200만㎾로 집계됐다.
같은 시점 중국의 석탄화력 발전 설비용량은 12억8500만㎾였다. 이에 따라 태양광이 중국에서 설비용량 기준 가장 큰 발전원이 됐다.

 

[은행실적]중국은행 자산 40조위안 돌파 순이자마진 반등

중국 국유은행 중국은행(中国银行·601988.SH/03988.HK)의 총자산이 40조위안을 넘어섰다. 중국은행은 지난달 28일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자마진은 이전보다 1bp 상승하며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간배당 비율은 31%로 높아졌다.
올해는 중국은행이 중국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A주와 H주에 동시 상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번 상반기 실적과 함께 중국은행의 장기적인 자산과 수익 구조를 조명했다.

 

[소비확대]중국 2030년 소매판매 60조위안 목표 제시

중국이 상품 소비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총액을 약 60조위안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최근 공동 발표한 상품 소비 확대·고도화 추진 시행의견에 이 같은 목표가 포함됐다.
정책 발표에 힘입어 1일 중국 A주 시장에서는 소비 관련 업종이 반등했다. 식품·음료와 소매 등 대형 소비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택완화]중국 주요 도시 주택규제 완화 금구은십 기대

중국 주택시장이 전통적인 성수기인 9~10월을 맞은 가운데 주요 도시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각 지역은 주택 구매 제한과 주택담보대출 계약금 비율을 조정하고 주택공적금 대출 한도를 높이고 있다. 주택공적금 대출 이자 지원과 기존 주택 매각 후 신규 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에 대한 보조금 등도 시행되고 있다.
광둥성 주택정책연구센터 리위자 수석연구원은 베이징과 상하이의 정책에 이어 청두와 시안 등이 후속 조치를 내놓으면서 1·2선 도시의 정책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관광]중국 여름철 민항 1억5100만명 철도 9억5400만명 수송

중국의 2026년 여름철 문화·관광 소비가 확대됐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의 여름철 여행 주문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국내 호텔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 판매도 크게 늘었다.
중국 민항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민간항공의 누적 여객 수송량은 1억5100만명으로 하루 평균 244만2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다.
중국국가철도그룹의 같은 기간 철도 여객 수송량은 9억5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억4300만명보다 1.17% 늘었다.

 

[동남아협력]중국 동남아 박람회 17일 난닝서 개막

제23회 중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3.0 기회 공유, 아름다운 생활 공동 창조’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중국-동남아 경제·무역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중국은 17년 연속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최대 교역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양측의 경제·무역 협력 성과와 대외 개방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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