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양국 교류와 우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AI 숏폼 공모전이 열린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명 또는 1개 팀을 선정하며 상금은 1만5000위안(약 308만원)이다.
30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은 ‘AI(사랑)로 여는 미래·중한 청년 AI 숏폼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의 만 40세 이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다.
출품작은 중국 또는 한국과 교류하면서 느낀 경험과 소회, 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한중 우호와 관련된 미담, 한중 협력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중 관계와 관련된 주제라면 참가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정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반드시 AI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중국어로 제작한 영상에는 한국어 자막을, 한국어 영상에는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어야 한다. 영상 길이는 10분 이내이며 주최 측은 3~5분 분량을 권장했다.
대상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명 또는 1개 팀을 뽑아 1만5000위안(약 308만원)을 지급한다. 2등상은 양국에서 각각 3명 또는 3개 팀을 선정해 5000위안(약 103만원), 3등상은 각각 10명 또는 10개 팀에 1500위안(약 31만원)을 수여한다. 원화 환산에는 최근 중국 외환거래센터가 고시한 위안당 205.23원의 원·위안 환율을 적용했다.
참가자는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출품 영상과 함께 공모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됐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올해 양국 청년을 직접 연결하는 교류 행사도 잇달아 마련했다. 지난 4월에는 대사관 청년 외교관과 연세대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교류 행사를 열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와 양국 관계의 미래, 청년 교류 등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한국외대에서 열린 한중 청년 우호 교류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와 양국 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성장 경험과 서신을 공유하고 기념품 교환과 공연 등을 통해 교류했으며, 중국대사관 측은 청년을 한중 관계의 미래와 희망으로 규정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 확대를 주문했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는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