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3.8℃흐림
  • 강릉 32.0℃맑음
  • 서울 24.0℃
  • 대전 25.8℃
  • 대구 32.7℃구름많음
  • 울산 30.8℃맑음
  • 광주 27.1℃구름많음
  • 부산 26.9℃구름많음
  • 고창 26.2℃구름많음
  • 제주 30.6℃맑음
  • 강화 23.1℃흐림
  • 보은 26.3℃흐림
  • 금산 26.2℃흐림
  • 강진군 28.7℃구름많음
  • 경주시 32.4℃구름많음
  • 거제 26.1℃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7.15 (수)

[마켓워치]7월8일 중국 증권·경제 주요 헤드라인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홍콩 상장·채권 발행 지원과 외환보유액의 홍콩 자산 배분 확대를 밝히며 홍콩 금융시장에 정책 모멘텀이 붙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4163억 달러로 소폭 줄었지만, 인민은행은 20개월 연속 금 보유를 늘리며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했다. AI·메모리·리튬전지·혁신약·상업우주·A주 자사주 매입이 7월 중국 증시의 핵심 투자축으로 부상했다.

 

[홍콩금융] 인민은행, 홍콩 상장·채권발행 지원 확대

중국 인민은행은 우량 본토 기업의 홍콩 상장과 채권 발행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7일 홍콩 고정수익·통화 정상회의에서 홍콩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본토 기업의 홍콩 IPO와 채권 발행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최근 1년여 동안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홍콩에서 자산 배분과 투자 거래를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홍콩 내 자산 배분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홍콩 증시와 채권시장에 장기 유동성을 공급하고, 홍콩의 국제금융센터 지위를 강화하는 정책 신호로 해석된다.

 

[외환보유] 외환보유액 3.4조달러 유지…금 20개월 연속 매입

중국의 6월 말 외환보유액은 3조4163억 달러(약 4715조원)로 전월보다 260억 달러(약 35조9000억원) 줄었다. 국가외환관리국은 달러지수 상승과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 변동, 환율 환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외환보유액은 3개월 연속 3조4000억 달러(약 4692조원)를 웃돌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20개월 연속 금 보유를 늘렸고, 이는 달러 자산 의존도를 낮추고 외환보유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 홍콩증시 반등…항셍테크 낙폭 축소

홍콩 증시가 여러 긍정적 요인이 맞물리며 단계적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 항셍테크지수는 지난주 5.72% 상승해 올해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번 주 초에도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종가 기준 항셍테크지수의 연초 이후 하락폭은 18.29%까지 줄었다. 인민은행의 홍콩 자산 배분 확대, 본토 기업의 홍콩 상장 지원,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텅스텐] 텅스텐 가격 고점 대비 급락…상장사 주가 흔들

텅스텐 가격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관련 상장사 주가도 급변동을 보이고 있다. 7일 기준 65% 흑텅스텐 정광 가격은 표준톤당 45만5000위안(약 8650만원)으로 고점 대비 56.7% 하락했고, 연초 대비로도 1.1% 낮아졌다. Wind 텅스텐광산지수는 7일 4.84% 하락했고 직전 거래일에도 6.73% 떨어졌다. 일부 기업이 7월 상반월 장기계약 제품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은 텅스텐 가격 조정이 관련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미칠 영향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

 

[리튬전지] 리튬전지 소재, 수요 급증에 실적 호조

리튬전지 소재 기업들이 에너지저장장치와 동력배터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탄산리튬, 인산철리튬, 육불화인산리튬 등 주요 소재 가격이 상승했고, 일부 탄산리튬 기업은 주문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생산이 빠듯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거광업(藏格矿业·000408.SZ)은 상반기 순이익이 35억5000만~37억5000만 위안(약 6745억~7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97.20~108.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야화그룹(雅化集团·002497.SZ), 롄훙신커(联泓新科·003022.SZ) 등도 리튬전지 소재 경기 회복의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AI투자] AI 장세, 무차별 상승에서 실적 검증으로 전환

글로벌 AI 주식시장이 무차별 상승 국면을 지나 실적 검증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삼성전자(005930.KS)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10%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KS)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메타가 잉여 연산자원 매각을 검토한다는 보도 이후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도 제기됐다.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은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제 단순 기대감보다 매출, 이익, 설비가동률, 고객 수요를 더 엄격하게 따지는 모습이다.

 

[메모리] 삼성 실적 폭증에도 주가 하락…메모리주 변동성 확대

삼성전자(005930.KS)는 2분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예상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 1810% 증가를 제시했다. 그러나 실적 발표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한국 시장에서 약 7%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KS)도 약 6% 떨어졌다. A주에서도 저장반도체지수가 크게 하락하며 더밍리(德明利·001309.SZ), 베이징쥔정(北京君正·300223.SZ), 장보룽(江波龙·301308.SZ)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HBM과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강하지만, 주가가 이미 상당 부분 기대를 반영했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혁신약] 중국 혁신약 해외기술수출 997억달러

중국 혁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이 올해 상반기에도 빠르게 늘었다. 의약마방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중국 혁신약 BD 해외거래 규모는 997억 달러(약 137조6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4년의 약 2배이며 2025년 전체 규모의 73% 수준이다. 대외 라이선스 계약의 선급금 총액도 약 50억 달러(약 6조9000억원)로 지난해 전체의 70%에 근접했다. 중국 바이오기업들은 단순 복제약에서 벗어나 ADC,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

 

[감독강화] 증감회, 중궁교육 허위정보 유포자 조사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중궁교육 관련 허위·오도성 정보를 조작해 유포한 안모 씨를 입건 조사했다. 증감회에 따르면 안 씨는 2일 중궁교육(中公教育·002607.SZ)과 관련된 허위 정보를 퍼뜨려 증권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책임을 엄중히 묻고,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공안기관에 이송할 방침이다. 최근 테마주 과열과 SNS 기반 허위정보 확산이 반복되면서 중국 당국의 시장질서 단속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재보험] 상하이 국제재보험센터 건설 가속

중국 금융감독총국과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 국제재보험센터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재보험시장의 고품질 발전과 글로벌 리스크 분산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상하이는 금융·보험·해운·무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 재보험 거래와 리스크 관리 허브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정책이 본격화되면 보험사, 재보험사, 보험중개, 보험테크 기업의 상하이 집중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상업우주] 공천정보 산업, 기술검증서 규모상용화로 전환

중국 공천정보 산업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상업우주 원격탐사위성 응용대회와 공천정보·위성산업 전시회에서는 위성 원격탐사, 저궤도 통신, 우주 기반 데이터서비스 등 다양한 상용화 사례가 공개됐다. 산업계는 위성 데이터가 농업, 도시관리, 재난대응, 에너지, 교통, 금융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업우주와 AI, 빅데이터가 결합하면서 공천정보 산업은 중국 전략신흥산업의 주요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여행소비] 후베이, 문화관광 플러스 3년 행동계획 발표

후베이성이 2026~2028년 ‘문화관광+’ 특별행동방안을 발표하고 문화여행 소비 확대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12개 부문 22개 조치로 구성됐으며 소비 공급 확대, 소비 공간 개선, 소비 체험 혁신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후베이는 문화관광 프로젝트와 운영기업, 기술팀을 연결하는 자원 매칭 행사를 매년 열고, 금융·디지털·플랫폼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내수 소비 회복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산업은 소비 확대와 지방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탄산리튬] 중국 탄산리튬 선물, 해외투자자 개방

광저우선물거래소의 탄산리튬 선물과 옵션이 해외 투자자에게 개방됐다. 3일 첫 거래일에 탄산리튬 주력계약은 2.4% 오른 톤당 16만8800위안(약 3207만원)에 마감했다. 탄산리튬은 전기차와 ESS 산업의 핵심 원재료로, 중국이 글로벌 가격 형성 과정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대표 품목이다. 해외 투자자 참여가 확대되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의 국제 기준성도 높아질 수 있다.

 

[자사주] A주 상반기 자사주 매입 650억위안

A주 상장사들이 상반기에 약 650억 위안(약 12조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Wind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약 700개 상장사가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고, 7월 들어서도 여러 기업이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은 단순한 주가 방어 수단을 넘어 기업이 현금흐름과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사주 매입 확대가 A주 시장 안정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투자확대] 8000억위안 양중 자금 전액 배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양중(两重)’ 건설 프로젝트 자금 배정을 모두 완료했다. 3차 프로젝트에는 초장기 특별국채 1935억 위안(약 36조8000억원)이 투입됐고, 올해 전체로는 8000억 위안(약 152조원)이 1417개 중대 프로젝트에 배정됐다. 지원 분야는 과학기술 혁신, 장강 유역 생태복원, 주요 교통 인프라, 도시 지하관망, 중대 수리공정, 서부육해신통로, 고등교육 개선, 삼북공정 등이다. 대규모 정책자금 집행은 하반기 투자 회복과 인프라 경기 개선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